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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6월 제철 회 종류, 노량진 수산시장 시세 알아 볼까요?

어느새 6월이 다가왔네요!

6월에는 아쉽게도 공휴일이 없지만.. 그래도 여름휴가 시즌이라서 휴가를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회는 시기마다 제철이 다른데요, 양식은 매월 꾸준한 맛을 유지하지만 자연산은 특정 시기에 더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철이라는 개념은 기름기가 있고 살이 많아졌을 때를 이야기하는데, 제철에 먹는 자연산은 양식 맛을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6월 제철 회 

 

1. 농어회

'제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옛말이 있듯 여름철 농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맛도 좋습니다.

농어는 가을에 번식을 하는데, 번식하기 전 살이 통통한 여름철이 제철인 이유입니다.

 

농어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소비되는 회는 아닌데, 이유는 식감이 비교적 무르기 때문입니다.

쫄깃쫄깃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감은 아니지만, 회맛을 아는 현지인들에게는 여름 농어는 꽤 맛있는 식재료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농어는 어린것보다 성장하여 크기가 클수록 더 맛이 좋습니다.

80cm를 넘어가는 농어는 따오기 농어라는 명칭도 있는데, 이러한 사이즈는 작은 것보다 맛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자 기준 노량진 시세는 1.5kg (국산/자연산) 기준으로 25,000원 정도입니다.

 

 

2. 민어회

 

민어는 7~10월이 산란기인데  산란 이전 여름이 영양가도 풍부하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민어는 성질이 급해서 금방 죽기 때문에 제철이 아니면 먹기 힘든 고급 생선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민어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선보이고는 합니다.

 

민어는 회 이외에도 부레가 인기인데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늘자 기준 노량진 수산시장 시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6월부터 날씨가 더워져서 지치는 분들이 많은데, 6월 제철 회인 농어회와 민어회를 드시고 기운 차리고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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