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로멘스 드라마 월간집 무슨내용인지, 재밌을지, 등장인물 알아볼까요?

JBTC에서 6월 16일부터 시작하는 수목 드라마가 있는데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 이름은 바로 '월간 집'
최근 부동산이 이슈인데요, 이에 맞춰서 제목에 집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와, 보증금을 못 내서 쫓겨나게 되는 주인공의 로맨스 스토리를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재건축을 기다리며 30년 살아온 인물, 집값은 하락하게 돼있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최근 전월세난이 극심한데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월간 집 줄거리

한 여자에게 집은 힘든 하루 끝에 돌아갈 수 있는 곳, 자신이 사랑하는 안식처이자, 집이라는 건 나다울 수 있는 곳을 말하는 Home이다.

한 남자에게 집은 그저 돈을 버는 공간인 House이고 투자를 위한 공간이다.
*House는 단순 건축물, 공간을 의미하며 Home은 생활공간, 보금자리이다.

남자의 직업은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이며, 여자는 그 회사에게 보증금을 납부하지 못해 집을 뺏기게 되고,  우연히 회사의 직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에게 집에 대해서 다른 개념을 배우고,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사랑하게 됩니다.

월간 집 재밌을까?

월간 집은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주요 내용은 남녀 주인공간에 로맨스겠지만 배경이 부동산이므로 집값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최근 중장년층 말고도 20~30대 사이에서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기가 뜨겁습니다.
단순한 멜로드라마는 이제 지겨울 때가 됐지만, 이렇게 사회적 이슈가 있는 주제를 배경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니 저도 크게 관심이 생기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집을 투자로 생각하는 사람, 집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재건축이 언젠간 될 거라고 생각하며 30년을 한 곳에서 살아온 사람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지요.
시청자들에 공감을 이끌면서 멜로라인까지 보여주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월간 집 등장인물

 

월간집 등장인물은 크게 나영원(정소민), 유자성(김지석),  신 겸(정건주), 최고(김원해), 여의주(채정안), 남상순(안창환)이 있습니다.


1. 나영원 (정소민)

월간 집의 여주인공으로 10년째 월세를 살고 있는 잡지사 에디터 역할입니다.
월세, 생활비를 내기 위해서 아끼고 절약하지만 다니던 잡지사도 폐간하게 되고, 월간 집이라는 잡지사에 들어가면서 대표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2. 유자성 (김지석)

월간집의 남주인공으로 월간 집의 대표 역할입니다.

수백억 대 부동산 재벌로 자수성가한 인물인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스스로 독학으로 부동산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시간, 감정, 돈 모든 것에서 낭비를 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나영원이라는 인물을 만나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3. 신 겸 (정건주)

인생은 한 번이다, 욜로를 인생의 모티브로 삼고 있는 신 겸입니다.

월간 집에서 사진작가 역할을 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며, 편의점 메이트인 나영원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최고 (김원해)

월간 집의 편집장으로, 처자식을 위해 회사를 다니고 있는 인물입니다.

재건축 호재를 바라보며 30년이 넘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인물입니다.

 

5. 여의주 (채정안)

10년 차 에디터 역할로 인생 즐길 거 다 즐기며 사는 역할입니다.

비혼 주의자이며 만나고 싶은 남자 다 만나고, 사고 싶은 거 다 사는 욜로족입니다.

집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하락론자라고 하네요

 

6. 남상순 (안창환)

 

 

13년 차 에디터로,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캥거루족입니다.

집에 얹혀사는 이유는 자금을 아껴서 바로 청약을 노리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를 매우 사랑하며, 결혼을 위해 집한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JTBC 신규 드라마 월간집,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