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한국인들답게 마늘과 양파를 꽤 많이 먹는 편입니다. 생으로 된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오일 파스타에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먹기도 합니다. 항상 다음날 방귀가 많이 나오고 냄새도 심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이유와 해결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늘 양파 방귀 냄새 이유
마늘이나 양파를 먹고 나면 몇 시간이 지나고, 특히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방귀 냄새가 지독하고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양파보다 마늘을 먹었을 때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방귀 냄새 이유는 2가지입니다.
황
두 음식 모두 황을 함유하고 있고 장에서 세균을 통해 분해되면서 유황가스가 생성되는데, 이 가스가 냄새의 원인입니다.
실제로 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계란입니다. 그래서 계란을 많이 먹어도 방귀냄새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같은 원리입니다.
유황온천에 가끔 방문하고는 하는데, 생각해 보니 냄새가 비슷한 것 같네요.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어 가끔 갑니다.
프럭탄
두 음식에 포함된 프럭탄이 대장 박테리아와 함께 발효되어 냄새나는 가스를 만들어냅니다.
마늘을 많이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고는 하는데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마늘 방귀 냄새 해결 방법
사실 마늘을 먹었을 때 방귀 냄새가 안 나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유, 요구르트와 함께 먹기
사실 마늘을 우유나 요구르트랑 먹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지만 두 재료가 마늘의 유황성분을 중화시켜서 냄새를 줄입니다.
2) 익혀 먹기
가장 쉬운 방법이 마늘을 익혀먹는 것입니다. 실제 경험해 보면 생마늘을 먹었을 때 보다 확실히 익혀 먹었을 때 냄새가 덜합니다.
저 같은 경우 생마늘을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고 받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대부분 굽거나 기름에 볶는 등 익혀서 먹습니다.
3) 주변에 사람 없을 때 많이 뀌기
유황가스가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얼른 배출해야 합니다. 참는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고 결국에 쌓여서 한 번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창피하기도 하고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없을 때 부왕하고 배출해 줍니다.
마늘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사람
혈액순환, 항산화물질등 마늘이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꽤 많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 위궤양이 있는 분 : 마늘이 자극적이기 때문에 위에 자극이 생김.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고포드맵 식품이기 때문에 가스 유발. 장아찌 같이 발효시켜서 먹는 것이 좋음.
- 카페인과 같이 먹지 말기 : 카페인 효과를 증폭 시킴
-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 : 마늘은 혈액이 응고되는 현상을 막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지혈이 안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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