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흰자에 피가 고여있거나 실핏줄이 뭉친 것처럼 빨간 점이 있어서 놀라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사실 이때는 고혈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 흰자에 빨간 점이 생기는 이유 2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안과에 가시기 전에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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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흰자 빨간 점 생기는 이유
가장 처음 의심해봐야 할 것은 고혈압입니다. 이 경우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해지고, 눈 흰자 아래에 혈관이 약해져서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사실 젊은 사람이라면 고혈압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최근에는 30~40대 고혈압도 있습니다.
2년마다 시행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여부를 알 수 있지만 눈에 빨간 점이 보이는 게 빈번하다면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해 보세요.
최근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측정이 가능해서 가까운 곳에 있다면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고혈압
- 각막하출혈
각막하출혈은 말 그대로 각막 아래 부분에 혈관에서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앞서 얘기한 고혈압 이외에 눈에 충격이 가해져서 혈관이 터지는 경우, 혹은 눈이 피로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사실 눈에 충격이 맞아서 핏줄이 터진 거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병원에 방문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눈에 빨간 점이 기존에는 경험한 적이 없었다가 갑자기 생긴 것이라면 보통 1주일 이내에 사라지고는 합니다.
만약 빈도가 잦거나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안과에 방문해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눈 흰자 빨간 점 빨리 없애는 방법
사실 눈에 빨간 점이 있으면 보기 안 좋은 게 사실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무섭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눈 각막 아래에 생긴 것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빨리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냉찜질 : 초기에 혈관을 수축시켜서 커지는 걸 방지
- 인공눈물 : 눈 피로에 의한 것이라면 피로감 줄임
- 술 금지, 사우나 금지 : 술이나 사우나는 혈관을 확장시켜서 마시지 말아야 함.
이외에 눈에 압력을 높이는 운동은 줄여야 하는데 특히 헬스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크로스핏, 복근 운동처럼 눈과 얼굴 부위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당분간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 혈관이 한번 터져서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눈 흰자 빨간 점 생기는 이유를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글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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