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달콤하지만, 몸에는 안 좋은 게 바로 누워서 휴대폰을 보는 것이다. 특히 엎드려서 보는 자세를 하면 허리와 어깨, 팔꿈치에 무리를 주게 된다. 물론 옆으로 누워서 보는 건 더 좋지 않다.
누워서 휴대폰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에는 참 편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허리가 아프고 팔꿈치, 어깨가 아프다. 그럴 수밖에 없는데 팔꿈치와 어깨로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다.
꼭 휴대폰만이 아니라 엎드려서 책을 보는 분들도 많은데 안압까지 높아질 수 있으니 아래 글을 천천히 읽어보자.
허리, 목 통증
허리를 드는 것도 처음에는 C자 곡선으로 스트레칭하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척추기립근에 긴장을 계속 주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엎드려서 휴대폰을 본사람이면 알겠지만 목을 뒤로 들어야 하고, 허리를 더 뒤로 들어줘야 휴대폰이 더 잘 보인다. 이해가 안 간다면 지금 침대나 바닥에 누워서 휴대폰을 한번 봐보자.
본인도 모르게 목을 뒤로 젖히고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자세를 계속하다 보면 다음날 아침에 목에 담이 심하게 오는 경우도 만하다.
팔꿈치 신경 망가짐
엎드려서 휴대폰을 보려면 팔꿈치로 상체 무게를 버텨야 한다. 이때 팔꿈치에는 많은 신경이 지나고 있는데, 계속 눌리고 바닥에 짓눌리기 때문에 신경이 망가질 수 있다.
우리 몸은 수많은 신경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신경이 망가지게 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 통증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고 있긴 하지만, 어깨에도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어깨 근육이 경직된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근육통도 생기게 되고, 관절에도 부담을 주게 된다.
이렇게 엎드려서 휴대폰을 보는 자세는 경추, 흉추, 요추 전반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본인이 특별하게 힘든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잠을 잘못 잔 것도 아닌데 어깨와 허리등이 아프다면 휴대폰 보는 자세를 생각해 보자.
엎드려서 보는 건 내부 장기에 압박을 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유발하고는 한다. 그런데 하나 더 고려해야 할 것은 높아지는 안압이다.
높은 안압
안압이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보는 경우가 많다. 최악은 아예 엎드려서 보는 자세다.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리면 수정체가 중력으로 인해 앞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 안압이 올라가면 녹내장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옆으로 누워서 휴대폰 보면
옆으로 누운 자세는 기본적으로 허리에 좋은 자세는 아니다. 척추가 휜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어깨가 옆으로 말리기 때문에 허리와 목, 어깨에 좋지 않다.
특히 한쪽눈을 베개에 일부 가리고, 나머지 한쪽눈으로 휴대폰을 오래 보게 되면 시력 불균형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피곤함과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머리에 베는 베개는 좀 더 높게 하고, 허리와 다리 사이에 낮은 쿠션을 넣어서 허리가 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좋은 건 누워서 휴대폰을 안 보는 게 제일 좋다. 다만 누워서 보는 게 편한 건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래와 같이 침대휴대폰 거치대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광고는 절대 아니고 최근엔 이런 물건들도 많이 구매한다.
지금까지 엎드려서 휴대폰 보는 자세가 안 좋은 이유를 정리해 봤다. 이외 어깨 뭉침 원인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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