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뿔소입니다.
최근에 날씨가 더워서 집에서 요리하기도 힘들고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편입니다.
근처에 피자집이 많은데 빅스타 피자라는 곳을 알게되어 주문했습니다.
빅스타피자 반반 피자 (페퍼로니 피자 & 포테이토 피자)
빅스타 피자는 미국 3대 피자?라는 뉴욕 피자, 시카고 피자, 디트로이트 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배달의민족 프로모션을 통해 19,900원 -> 16,900원에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XXXL라고 돼있었는데 이 정도로 클지 몰랐네요 ㅎㅎ
피자가 너무 커서 디자인을 채우기가 힘들다는 빅스타 피자 ㅎㅎ
오히려 깔끔한 인쇄가 더 마음에 드네요
최근에는 화려하게 인쇄되어있는 디자인보다 이처럼 심플한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듭니다.
짜잔 주문한 피자입니다. 피자 크기가 엄청납니다.. 전용 배달직원을 통해 따끈하게 배달 온 게 마음에 듭니다.
페퍼로니 양도 많아서 좁습니다.
피자 한 조각의 크기가 보이시나요? 손이 약간 높이 있어서 그런데 실제로 피자 한 조각이 손바닥만 합니다.
이렇게 큰 피자는 이마트 피자 먹어본 이후 오랜만이네요
제 생각엔 이 정도 양이면 남자 3명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페퍼로니가 큼직한 게 듬성듬성 있지 않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자 양이 많아서 같이 먹는 사람 눈치 안 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포테이토가 좀 더 큼지막하고 많이 올라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치즈 아래에는 마요네즈 비슷한 소스가 깔려 있어서 고소하고 감자 토핑과 잘 어울렸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갈릭 딥핑 소스, 핫소스, 피클을 줍니다.
빅스타 피자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게 피자박스 뒷면에는 원산지 정보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재료별로 어떤 피자에 사용되는지도 알 수 있게 돼있네요
맛은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커서 그런지 무언가 만족도가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괜히 욕심부린 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었네요 ㅎㅎ
그래도 절대! 맛이 없는 건 아녔습니다. 사이즈가 커서 온 가족이 시켜먹기에 좋은 피자였습니다.
남은 조각들은 지퍼백에 냉동하여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니 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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