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분당 정자역 쪽에 돈가스 맛집을 찾게 되어 공유드립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했는데 손님이 꽤 있더라구요
혼밥 하시는 근처 직장인 분들도 보였습니다.
정자역에는 카페거리도 있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은데 방문한 최가 돈가스가 괜찮았습니다.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 정자 파라곤 지하
위치 : 정자역 5번 출구에서 205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Break time 16:00~17:00
위치는 헷갈리실 수 있는데 5번 출구에서 나와서 파라곤 지하에 있습니다!
파라곤 지하에 위치해있지만 매장이 깔끔해서 데이트 맛집으로도 추천드립니다.
가족끼리 외식을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는 제주산 수제 돈가스라는 푯말이 써 잇네요
원산지는 제주도 등심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돈가스용 돼지고기를 숙성하고 있는 냉장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가짓수가 적당한 수준입니다.
매운걸 못 먹어도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정식반 매운 반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추가 밥이 무료로 제공되며, 세트메뉴는 2,000원이 추가되는데 아래 샐러드와 수프가 제공됩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샐러드, 수프입니다.
샐러드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올리브를 좋아하는데 올리브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수프는 옥수수 건더기가 씹히는 게 맛있었습니다. 직접 끓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맛을 봐선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 오뚝이 수프 맛이랑은 다른 맛이었습니다.
주문한 가정식반 매운 반돈가스입니다.
양이 꽤 푸짐해서 혼자서 2조각을 다 먹지 못했습니다.
데이트하시는 연인 분들이면 돈가스 1개, 다른 메뉴 1개 이렇게 주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삭한 돈가스를 좋아하시면 소스가 따로 제공되니 주문하실 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사이드로 제공되는 감자, 옥수수 샐러드도 좋았습니다.
정자역 최가 돈가스 단면입니다.
돈가스가 꽤 투툼 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념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지만 담백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를 꼭 따로 달라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매운 양념은 매운맛을 못 먹는 저에게도 적당히 매콤해서 반반 돈가스 추천드립니다.
맥주도 팔고 있어서 한잔 주문해서 같이 먹으니 행복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정자역 직장인 분들이 자주 찾는 맛집이라고 하니 근처 오 실 일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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