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 8가지

임신초기증상

임신초기에는 유산율이 높기도 하고, 아이들의 중요한 기관들이 만들어지는 시기로, 임신여부를 제때 확인 후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증상으로는 무월경, 착상혈, 입덧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임신초기증상

참고로 임신초기는 전체 임신기간에서 1/3 기간을 임신초기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아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여 임신여부를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무월경 (생리를 안 하는 현상)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평소에 정기적인 생리주기를 가지시던 분이 생리가 지연되고 있다면, 임신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월경주기가 평소에 불규칙하신 분들은 임신 초기에 임신여부를 놓치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2. 착상혈

착상혈은 생리로 오해할 수 있는데,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갈색이나 핑크색을 띠고 있고, 출혈양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착상혈은 임신 후에 자궁 내측의 막이 두꺼워지면서,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자궁내막을 파고들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착상혈의 여부와, 출혈의 양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3. 입덧

임신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입덧이 발생하게 되는데, 구토와 구역질,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드라마에서 흔하게 보는 임신증상이 입덧입니다. 먹기만 하면 토를 하거나, 침만 삼켜도 토를 하는 현상, 멀리서 나는 냄새를 맡기만 해도 구역질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4. 기립성 저혈압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면 혈관이 확장되게 되는데, 혈액의 양은 빠르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혈압 현상이 발생하는데, 저혈압 현상 중에 가장 빈번한건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앉아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하체에 몰려있는 혈액이 뇌로 전달되지 않아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혈압

5. 급격한 감정변화

임신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작은 것에도 우울해지거나, 갑자기 행복해지거나, 짜증을 내게 되는 급격한 감정변화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6. 몸살, 열감

호르몬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여 열과 더위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몸살기운도 느낄 수가 있는데, 열로 인해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임신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다면 꼭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변비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장기능이 저하되고, 장에 수분이 적어지면서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고, 반대로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8. 잦은 소변

자궁이 커지면 방광을 자극하여,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을 가고 싶게 됩니다. 또한 임신호르몬이 골반 주변의 장기의 순환을 증가시켜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위에 나열한 8가지 증상은 일반적으로 임산분들이 겪게 되는 현상으로,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꼭 검사를 해보고,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임신테스트기는 다이소, 약국, 편의점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000원에서 7,000원까지 다양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제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구비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