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브릿지 가격, 수명, 부작용 | 임플란트 비교

치아 브릿지

치아를 뽑을 경우에 많이 하는 치료가 임플란트, 브리지입니다.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기 이전에는 브리지 치료를 많이 하였는데요, 브리지의 수명, 가격, 부작용등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브리지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치아가 없을 경우 양쪽 치아를 삭제하고, 가운데 부분은 치아머리 부분만 있는 보철물로 대체한 것입니다.  마치 다리처럼 모양이 되어있어 브리지라고 합니다. 

 

 

 

 

 

 치아브리지 수명

 

브릿지 평균 수명은 약 7~8년 정도입니다. 물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보통 이 정도 기간이 지나면 계속 유지할지, 치료를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에 한 번 치과에 방문하여 스캐일링과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고, 양 옆에 치아 씌운 부분 틈새에 음식물이 끼어있지 않도록 경계면 양치질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

 

물론 얼음이나 딱딱한 음식, 엿과 같이 끈적이는 걸 드실 때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엿을 먹다가 씌워놓은 게 떨어져서, 아깝지만 새로 보철물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치아브리지 가격

 

브리지는 양 옆에 치아까지 총 3개를 크라운 치료 해야합니다. 만약 크라운 1개가 40만원이라면, 브릿지는 120만 원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게 되는데 지르코니아, 금, 와 같은 세라믹 재료등도 활용됩니다. 크라운 소재별 가격은 아래 글에 간단하게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치과 크라운 가격, 종류 간단하게 정리.

 

 

 

 

 

 치아브리지 vs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문제 있는 치아만 뽑고, 뽑은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고, 브리지는 문제는 치아를 뽑고, 양 옆에 치아를 깎아내어 씌우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우선순위로 하여 치료가 진행되고, 임플란트가 어려울 경우에 브리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임플란트를 심기에는 공간이 너무 좁을경우에 브릿지가 활용됩니다. 

 

 

앞니 임플란트 비용, 수명, 부작용 간단하게 정리

 

 

 

브릿지 장점 

 

임플란트, 브리지는 장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가능하면 임플란트를 받는 편입니다. 물론 아래 장단점,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1) 치료기간이 짧다

 

브리지는 신경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2주정도면 치료가 완료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2~4달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걸립니다. 치료기간에는 식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기간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2) 뼈이식이 어려운 경우에 활용가능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이 부족하거나, 뼈 이식도 불가능한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활용됩니다.

 

 

 

 

브릿지 단점

 

 

1) 안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브릿지는 가운데 치아가 지탱해지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뿌리를 심는 임플란트에 비해 힘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강을 잇는 다리를 생각해보시면 양쪽 기둥 부분에 비해 가운데 중심부는 기둥이 없어 상대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양 옆 치아를 삭제해야 함

 

브릿지는 양쪽에 치아를 깎아내야 합니다. 양쪽 치아가 건강한데 깎아내려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아는 손톱처럼 다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치료에 신중해야 합니다. 

 

 정리

 

양 옆에 치아가 건강하고, 임플란트가 어려울 경우에는 브릿지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다만 안정도가 떨어지는 등에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비용은 보철물에 따라 달라지는데 약 100~150만원 정도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