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긴자 판교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85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전화번호 : 031-702-9461
상견례를 준비를 위해 사전실사할겸 긴자 판교점에 가보았다.
근처를 지나가면 아래 사진처럼 삐까뻔쩍한 건물이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 엄청 고급스러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웟다. 사람도 붐비지 않아 조용했고,
개별적인 룸도 있어서 방해받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세히보니 신화푸드그룹에 식당이 모여있는 건물이였는데 1,2층은 고기집, 3층은 긴자다.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둘이 와서 식사를 하더라도
자리마다 칸막이가 쳐져있어서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는 긴자정식 2인 (1인당 48.000원)을 주문했다.
1. 매생이 전복죽, 젠사이3종
- 딱 첫 요리가 나오자마자 이 집 음식이 고급스럽구나.. 라는 생각이 들엇다.
매생이 죽은 매생이 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러웠고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젠사이는 양식에서의 에피타이져와 같다. 무쌈말이, 계란찜, 새우찜이 나온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깔끔하니 좋았다.
2. 양상추쌈
- 양상추위에 오이, 피클, 연어등을
올려서 먹는 쌈인데 이것 역시 깔끔하니 좋았다.
3. 세꼬시와 해초.
- 세꼬시회와 해초가 나오는데, 해초가 하나같이 비리지 않았다. 밑에는 양념장인데 쌈장맛이 났다.
4. 사시미회
- 광어, 우럭, 참치회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양이 적어보였으나, 회 두께가 얇지 않아 사시미를 먹엇을때 이미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사시미 역시 신선했다. 성인이 되서 술없이 회를 먹는건 처음인듯 하다ㅎㅎ
양념묵은지에 회를 싸먹었는데 고소한 묵은지와 회, 알싸한 와사비 조화가 최고였다.
*회에다 소라, 전복, 쭈꾸미를 익힌 숙회가 나오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5. 버섯, 새우, 관자 볶음/ 튀김
- 튀김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다.
역시 일본식 튀김이 맛있다.
6. 스시3종 / 알밥과 매운탕.
- 스시3종은 특별하지는 않았다.
알밥과 매운탕은 맛있었다.
매운탕은 횟집에서 나오는 칼칼한 매운탕은 아니였고, 깔끔한 맛의 매운탕이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종업원들이 친절했다.
상견례장소, 손님대접장소로도 좋을듯 하다.
실제로 상견례 장소로 많이 방문한다고 하여
나도 이곳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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