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돼지식당
주소 :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 164
영업시간 : 영업시간:13:00~22:00
전화번호 : 031-631-5330
한줄평 : 고기맛 보다는 색다른 분위기, 저렴한 가격.
이런곳에 식당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길을 3분정도 들어가다보면 돼지식당이 나온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은 이천사람들은 이곳을 '돼지사랑'이라고 알고 있다. 상호명이 바뀐건가?
나는 삼겹살을 좋아하지만 캠핑 분위기도 좋아하기 때문에 돼지식당을 가끔씩 오고 싶다.
이천에 돼지식당말고 희망의숲가든이라는 삼겹살집도 있는데 추후에 방문 후 포스팅 하겠다.
식당에 들어가면 가운데 저렇게 소파가 있고, 양쪽에 사람들이 앉아서 먹는 좌석이 있다.
전형적인 삼겹살집이 아니라 정말 특이한 구조다.
그래서 이곳은 깔끔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추천하지 않고, 특이하거나 캠핑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 오면 좋겠다.
메뉴는 이와 같은데 이곳은 삼겹살 전문점이 아니라, 돼지의 여러부위를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400g - 17,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유는 고기를 보면 삼겹살 이외에 다리살도 같이 나온다.
가격이 싸다고 질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부드럽고 기름진 부위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반 삼겹살 전문점은 200g에 13,000 ~ 15,000원에 비해 저렴하다.
1인분에 한접시씩 나온다. 고기를 보면 고기가 두껍다.
기름기가 적은 부위인데 두껍다보니 구운 고기를 먹으면 질기게 느껴지는게 이런이유이다.
돼지 껍데기가 붙어있는것 보니 오겹살인것 같은데 껍질이 질기게 느껴진다.
이렇게 대리석에 뚤린부분에 숯불을 넣어주신다.
야채쌈이 푸짐하게 나온다.
이렇게 고기를 판위에 올려놓고 구워주면 된다. 불과 숯불의 위치가 가깝다보니 고기를 계속 뒤집어 줘야 한다.
잘못하면 고기가 탈수 있다.
된장찌개 천원인데 괜찮았다.
구워진 고기의 모습.
몇년만에 다시온 집인데, 과거에 비해 맛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다.
고기의 질이 나쁜건 아니지만, 삼겹살이나 목살같이 지방이 붙어있는 부위를 많이 먹다가,
기름기가 적은 다리살을 먹게되니 질기고 퍽퍽하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간혹 찾아올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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