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현충일 대체 공휴일 적용되지 않는다고? 대체 공휴일 확대 추진 법안

2021년에는 공휴일이 주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2021년 5월 말부터는 추석을 제외하고는 공휴일이 모두 주말이네요..

 

 

실제로 2021년 총휴일은 113일로, 2020년보다 2일, 2019년보다는 4일이 줄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특히 공휴일 느낌이 나야되는데 크리스마스로 토요일이군요

 

 

정부에서 공휴일이 주말인 경우에는 대체휴일로 지정하던데 현충일도 대체휴일로 지정할까요?

 

 

아쉽게도 6월 6일 현충일은 원칙적으로 대체 공휴일로 지정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공휴일이 휴일인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건  어린이날·설날·추석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은 이 소식이 너무 안타까우실 텐데요... 

공휴일이 너무 적으면 요식업이나 관광업에 근무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의 매출이 줄어들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대체 공휴일을 모든 공휴일에 확대하자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추진 "설·추석·어린이날 말고도 토·일요일 겹치면 평일 쉰다"

법안에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인 경우 월요일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하자.

2. 근로계약상 평일에 쉬는 민간 근로자도 휴일과 공휴일이 겹치면 대체휴일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 토일월 3일 연휴가 보장되는 건데, 해당 법안이 서둘러 통과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OECD 근로시간 3위입니다.

이 덕분에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긴 했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근로자들의 업무시간 와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게 맞는 방향입니다.

 

이번 법안 통과가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휴식이 보장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