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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에 대한 리뷰/뭐 살까?

가성비 초보 전자드럼 추천 내돈내산 후기 (토노 전자드럼 KS)

전자드럼을 구매하기 위해 며칠 동안 서치를 해본 결과 입문용으로도 좋고, 취미용으로도 좋은 초보 전자드럼 추천. 가격은 모두 50만 원 미만으로 조건을 걸었으며, 초보자를 위한 전자드럼이기 때문에 전문가분들이 보기에는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전자드럼 구매 시 필수 체크 사항


초보자가 전자드럼을 구매할 때 체크해야 할 사항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비터리스 페달 여부


베이스 페달은 리얼 페달과 비터 리스 페달 나뉩니다. 비터란 베이스 드럼을 치기 위해 끝에 망치가 달려있는 쇠막대기를 말합니다.

리얼-패달


아파트에서 쇠막대기로 베이스 드럼을 타격하면 소음이 크기 때문에 비터 리스 패달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비터 리스 페달을 사용하더라도 패달을 밟으면서 쿵쿵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바닥에 방진매트를 두툼하게 깔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건 리얼 페달입니다. 비터 리스 페달로 연습을 하다가 실제 베이스 드럼을 치게 되면 타격감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합니다. 전자드럼을 연습하는 이유가 실제 드럼을 잘 치기 위해서라면 리얼 페달이 무조건 좋습니다.
저는 아파트에서 칠게 아니라 리얼 페달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비터리스-패달

2. 매쉬 소재 스네어

스네어가 매쉬 소재로 되어있으면 소음이 줄고, 고무 소재보다 타격감이 좋습니다. 저가의 전자드럼은 고무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일부 전자드럼은 매쉬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스네어 림샷 & 심벌 초크 가능 여부

초보지만 다양한 연주기법을 구현하기 위해 스네어 테두리를 치는 림샷, 심벌을 치고 손으로 잡아주면 소리가 멈추는 초크 기능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가성비 초보 전자드럼 추천 리스트

1. 토노 전자드럼 K / KS - 30만 원 중반

구매한 전자드럼은 토노전자드럼 KS입니다. K, KS 모두 비터는 장착되어있지만 K는 스탠드 패드가 없고, KS는 스탠드 패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실제 베이스 드럼과 비슷한 타격감을 위해 KS 전자드럼으로 구매했습니다. 판매자분이 적극적으로 판매를 하시고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이나 A/S도 잘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두 모델 모두 스내어는 고무소재로 되어있어서 아쉽습니다. 림샷과 초크 기능도 지원됩니다.

2. 삼익 BM-1, BM-2 전자드럼 (30만 원 중반, 40만 원 중반)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삼익악기에서 판매하는 전자드럼입니다. BM-1은 비터 리스 페달, BM-2는 리얼 페달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국내에 다양한 악기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A/S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내어는 매쉬 소재로 되어있으며, 림샷과 초크 기능도 지원됩니다.

3. Z드럼 V7 (40만원 중반)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드럼입니다. 비터가 있는 리얼 페달이 적용되어있으며, 림샷과 초크 기능도 지원됩니다. 스네어가 매쉬 소재로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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