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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에 대한 리뷰/뭐 살까?

파세인 스칸디 세라믹 식탁 4인 W501, U1 의자 내돈내산 후기

세라믹 식탁이 청소, 관리하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장만했던 파세인 스칸디 세라믹 식탁 실사용 후기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현재 8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장점이 많고, 단점은 찾기 힘든 식탁입니다.

 

 

1. 파세인 스칸디 세라믹 식탁 선택 이유 4가지

 

파세인-세라믹-식탁
파세인-세라믹-식탁

 

1) 화이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세라믹 식탁은 브랜드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 해당 브랜드를 택한 이유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가장 적합한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화이트 인테리어의 핵심은 깔끔함과 따뜻함입니다. W501 식탁은 깔끔한 베이지색과 따뜻한 원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2) 청소가 쉽다.

 

국물이나 양념을 흘리더라도 얼룩이 생기지 않아서 청소가 쉽습니다. 일반 식탁은 국물이 흐르면 식탁에 국물 자국이 베어서 오래 쓰면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위에 식탁 커버를 올려 쓰고는 하는데, 커버 위에 얼룩이 생기면 세탁을 해야 해서 번거로운 일이 많습니다.

 

3) 수명이 길다.

 

세라믹 소재는 열에 강해서 뜨거운 것을 올려놓아도 변형이 없고 청소가 쉬워서 오염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에 강하다고 하여 뜨거운 냄비를 그대로 올리거나 하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다만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것을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적당한 가격

 

세라믹 식탁은 일반적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너무 저렴하면 품질이 안 좋을 수 있어서 적당한 가격대의 식탁을 선택해야 합니다. 며칠 동안 고민하고 검색해본 결과 파세인 스칸디 제품이 가격과 디자인, 품질에서 괜찮아 보여 구매를 결정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2. 사용후기

 

 

1) 식탁

 

배송은 기사님이 오셔서 조립과 설치까지 진행해주십니다. 세라믹 상판이 꽤 무겁기 때문에 택배로 보내면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목으로 이루어진 식탁을 조립한 후의 모습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각 형틀 안에 세라믹판을 올려서 끼워주면 됩니다. 덕분에 식탁판이 흔들리는 현상이 없어 안전합니다.

파세인-세라믹-식탁-몸체
파세인-세라믹-식탁-몸체

바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튼튼하게 조립되어있어서 불안할 일이 없습니다.

파세인-세라믹-식탁-바닥면
파세인-세라믹-식탁-바닥면

 

2) 의자

 

의자는 U1의자로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튼튼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약간 후회를 했습니다. 곡선으로 되어있어서 등을 받치고 있으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양팔이 휘어진 등받이 부분에 자꾸 걸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8개월 정도 사용한 지금은 익숙해져서 불편한 점은 없지만,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다른 의자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사은품

 

구매할 당시에 사은품 증정 행사가 있어서 식탁, 의자 양말과 스툴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파세인-세라믹-식탁-다리
파세인-세라믹-식탁-다리

 

식탁, 의자 양말은 꼭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장판에 패이는 자국을 방지하고, 의자를 움직일 때마다 끌리는 소리를 줄여줘서 층간소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따로 구매했으면 사이즈 맞는 것도 구매하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무료로 받은 스툴은 손님이 오면 의자가 모자랄 때 쓰기 딱 좋고, 지금은 화장대 의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주관적인 단점

 

단점은 파세인 세라믹 식탁 특유의 단점은 아니고, 세라믹 식탁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1) 차갑고 딱딱한 촉감

 

세라믹 식탁은 공통적으로 느낌이 차갑고 딱딱합니다.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원목식탁을 추천드립니다. 촉감이 딱딱해서 특히 그릇을 올릴 때 탁하고 깨질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겨울에 차가운 느낌이 싫으시면 겨울에 한정하여 부드러운 식탁보를 올려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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