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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겨드랑이 땀 억제제 3가지, 사용법 부작용 광고 아님

이제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겨드랑이에 땀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이면 더 심한데, 이를 위해 땀 분비 억제제를 찾아봤다.

 

대부분 제품의 원리가 땀샘 입구를 막는 역할을 하는데, 분비되지 않은 땀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적다.

 

약국 땀 분비 억제제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땀 분비 억제제 제품이 나와있다.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구매해서 사용해 보자.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드리클로, 노스엣, 데오드란트가 있다. 데오드란트는 많이 들어봤을 텐데 나머지 2개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아래 간단히 알아보자.

 

드리클로

 

 

드리클로 가격은 약국에서 12,000원 ~ 15,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원리는 땀샘 구멍에 마개를 형성해서, 땀이 나는 걸 방지해 준다. 

 

사용방법도 간단한데 자기 전에 겨드랑이를 잘 씻어서 완전히 말린 후, 용기 끝에 달린 볼을 굴려서 발라주면 된다. 자기 전에 하는 게 중요한데, 이 시간이 땀샘이 가장 덜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아침에 씻어낸 후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

 

드리클로 공식 사이트

 

사용주기는 처음에는 매일 사용하고, 어느 정도 땀이 줄어든다 싶으면 주 1~2회만 사용하면 된다.

 

부작용으로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는데 주 성분인 염화알루미늄이 땀구멍을 막기 때문이다. 물론 이 원리로 땀이 나는 걸 방지하기는 한다. 사람마다 다르니 약국에서 상담하고, 구매하면 된다.

 

겨드랑이-땀-억제제-드리클로
겨드랑이-땀-억제제-드리클로

 

겨드랑이를 씻고 꼭 물기를 잘 말려줘야 자극이 더 심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얼굴에 사용하면 얼굴짬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땀구멍을 막아서 여드름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노스엣

 

 

 

가격은 약국에서 10,000원 ~ 1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원리는 피부 맨 바깥층 땀샘 위에 겔 보호막을 만들어서 땀구멍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사용방법은 드리클로와 동일하다. 밤에 자기 전 땀이 나는 부위를 물로 잘 씻어주고 드라이기로 완전히 건조하게 말려준다. 이후 노스엣 제품을 바르고 자고, 다음날 씻어내면 된다.

 

노스엣 공식 사이트

 

주의사항은  벗겨지거나 상처입을 피부 위에는 사용하면 안 되고, 겨드랑이 제모를 하려면 사용 전후 12시간 이후에 진행해야 한다.

 

겨드랑이-땀-억제제-노스엣
겨드랑이-땀-억제제-노스엣

 

착색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작은 자극이 계속되면 착색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아주 살살 문지르면서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올리브영 땀 분비 억제 데오드란트

 

데오드란트는 어느 정도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이다. 가장 유명한 게 바로 니베아 데오드란트다.

 

형태는 롤온, 스틱, 스프레이 형태가 있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에 바르면 된다. 가격은 스틱 3종류의 제품 모두 9,000원 정도 한다.

 

롤온은 액상이기 때문에 촉촉한 사용감이 있고, 스틱은 매트하고 뽀송함, 스프레이는 가볍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

 

참고로 올리브영 데오드란트는 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방지한다. 만약 아예 땀이 줄어드는 걸 원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드리클로, 노스엣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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