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는 여러 여행지가 있는데 봉성면에서 점심식사 후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워낭소리 촬영지에 방문했다.
워낭소리는 독립영화중 이례적으로 300만 관객을 모은 영화다.
한때 워낭소리 신드롬이 있을 정도로 이슈였던 영화다.
공원 근처에는 할아버지가 사셨던 집과 소 무덤이 있다고 한다.
영화 촬영 후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때문에 할아버지가 고생이 많으셨다고 한다.
소의 수명이 15년인데 40년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산 소.
할아버지에게 소는 어떤 의미였을까?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해놓았다.
영화를 제대로 보지는 않았는데 할아버지와 소를 생각하면 울먹해진다.
영화의 스토리가 벽에 새겨져 있고, 마지막 글씨는 위와 같다.
더 이상 울리지 않는 워낭소리.
멀리서 찾아오기는 볼거리가 적지만 영화를 감명 깊게 본분들이면 봉화에 온 김에 방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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