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에 1~2시간 정도 자면 개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두통이 생기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긴 하지만, 두통 이유를 정리해 봤습니다. 특히 편두통이 있으시다면 이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낮잠 자면 두통
점심 식사 후에 가볍게 낮잠 자는 것, 특히 직장인이라면 주말 점심시간은 평온하기 때문에 스르르 잠이 들곤 합니다.
자고 일어나며 피로가 싹 풀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편두통이 생기고 몸이 찌뿌둥 한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30분을 넘는 낮잠
- 식사 직후 낮잠
- 잘못된 자세
낮잠 두통 원인
너무 오랜 낮잠
낮잠의 적정한 시간은 26분입니다. 이는 나사에서 실험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적정 낮잠 시간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실제 낮잠을 자보시면 알겠지만 20~30분만 딱 자고 일어나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1~2시간 낮잠 자는 분들도 많은데 이 경우 깊은 잠에 빠져드는 사이클에 진입하여, 일어났을 때 오히려 더 피곤하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 직후 낮잠
저도 점심을 먹고 나서 왜 이렇게 졸린지, 특히 주말이면 몸이 나른해져서 더 심합니다.
보통 낮잠은 식사를 하고 나서 소화가 모두 다 되기 전에 자고는 합니다.
밥을 먹고 바로 낮잠을 자면 장기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뇌에 혈액이 부족하게 되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
낮잠을 잘 때 보통 침대에 누워서 자는 경우는 드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만 그럴 수 있지만, 보통은 회사라면 책상에 엎드려서, 집이라면 소파에 널브러져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소파는 침대처럼 설계를 위해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척추를 비롯한 몸 전체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합니다. 잠깐 동안은 편하게 누워있겠지만 오랜 시간 누워있기에는 허리가 아픕니다.
소파의 제작 목적은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지 눕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팔 받침에 목을 대고 눕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베개보다 딱딱하고 구조적으로 목까지 안정적으로 지탱하지 못합니다.
낮잠을 자는 동안 계속 목이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는데 일어났을 때 개운할리가 없고 오히려 머리가 안 아픈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낮잠 건강하게 자는 방법
낮잠을 건강하게 자고 싶습니다. 잘못된 낮잠을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이상 잠들지 않기
낮잠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들은 대부분 30분~1시간 정도입니다.
더 이상 자게 되면 오히려 기력이 떨어지고 두통, 밤에 잠을 못 잘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30분만 낮잠을 자고 일어나기 힘들겠지만, 일부러 알람을 맞춰놓고 습관을 들이면 어느새 몸도 적응하게 됩니다.
오후 2시 이전 낮잠
오후 2시가 넘으면 이미 낮잠을 자기에는 늦은 시간입니다. 물론 이때가 가장 노곤노곤한 시간이긴 합니다.
낮잠 때문에 밤에 깊게 잠에 들지 못하고, 다음날 낮잠을 자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엎드려서 자면 안 됩니다
가장 좋은 낮잠 자세는 바로 눕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히 사무실이라면 누울 수 없기 때문에, 의자에 등을 대고 살짝 뒤로 젖혀서 자는 게 좋습니다.
가장 안 좋은 건 엎드려서 자는 것인데요, 학생 때는 책상에서 많이 엎드려서 자고는 하지만 허리와 목에 좋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고 뒤로 젖혀서 자는 게 좋습니다.
낮잠 관련 질문
Q. 낮잠 자기 전 커피 마시면 두통에 도움이 될까요?
커피가 낮잠의 두통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는 없지만, 낮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보통 마시고 30분 정도 이후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고 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일어나서도 개운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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