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먹는 제주 신라호텔 조식 2박 후기

제주 신라호텔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건 조식이였다.

신라호텔 조식은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는데 어떨까 궁금했다.

 

조식을 먹기전 서비스에 감동했다.

지정된 서버분께서 자리를 직접 안내해주셨고, 주변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항상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었다.

역시 고급호텔의 서비스는 다르구나라고 생각했다.

 

제주신라호텔 조식

역시 나는 고기가 좋다.

조식에서 먹는 스테이크인데 플레이팅이 허접하지 않고 깔끔하다.

전문점에서 먹는 스테이크만큼 맛이 좋았다.

 

다음접시는 볶음면, 무화과, 연어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다.

연어는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었고, 볶음면은 탱탱한게 불어있지 않았다.

 

 

다음접시는 피자, 스파게티, 크림파스타, 딤섬, 프렌치토스트를 담았다.

저렴한 뷔페에서의 파스타나 피자는 항상 냉동음식을 데운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음식하나 하나가 모두 맛있었다.

 

이번접시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 스페셜이다.

버섯, 고기, 스크램블, 마파두부 등..

기름지거나 짜고 싱거운것 맛있엇다.

 

 

 

역시 조식은 씨리얼, 우유, 요거트, 빵이다..

신라호텔 조식의 빵은 맛있기로 소문났는데 역시 좋았다.

 

제주신라호텔은 크로아상을 정해진 시간에 오븐에서 꺼낸다.

꺼낼때마다 종을 땅땅 치는데 사람들이 종소리를 듣고 줄을 선다.

나도 빠질수 없어서 크로아상을 받아서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빵에 곁들이는 여러가지 치즈, 버터, 생크림도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았다.

 

제주 신라호텔 조식은 인당 55,000원이라고 하는데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2021/03/08 - [뭐 먹을까?] - 제주 신라호텔 차돌짬뽕 후기, 가격에 맞는 맛과 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