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정자동 닭갈비 맛집 | 전통춘천닭갈비

기본을 지키는 닭갈비 맛집을 한 곳 추천드립니다. 바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전통 춘천 닭갈비입니다. 한자리에서 25년 이상 장사를 이어오신 이유가 있는 맛집입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기본적인 닭갈비 맛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만족하는 맛집입니다.

 

 

 

 

위치 및 영업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주차정보 : 매장 앞에 7~8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만차일 경우 근처 정자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정자동 공영주차장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116번 길 19-8 정자동 경로당  (주차비 30분당 400원, 추가 10분당 200원, 1일 주차비 6,000원)

전통춘천닭갈비-외관

매장 내부는 모두 좌식이어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다리가 아프긴 했습니다. 철판 닭갈비는 그래도 좌식에서 먹어야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다만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서 서빙하시는 분들이 몸을 타고 다니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들 다리가 몸에 약간 쓸리는 건데요, 이 부분은 조금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메뉴 (닭갈비 2인분, 볶음밥 2개)

 

메뉴는 깔끔하게 닭갈비, 볶음밥, 소주, 맥주 3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닭갈비에 필수라고 생각하는 가락국수 사리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사이드 메뉴를 줄이면 수고가 좀 줄고, 맛을 유지한다거나 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전통춘천닭갈비-메뉴

 

 

 

 

후기

 

닭갈비를 주문하면 음료수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음료수는 시킬까 말까 고민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아서 나오니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삶은 메추리알도 나오는데 닭갈비가 익기 전에 심심풀이로 까먹기 좋습니다. 

 

닭갈비에는 고구마, 떡볶이 떡이 사리로 들어가 있습니다. 닭갈비가 익기 전에 떡 먼저 주워 먹는 건 다들 아시죠? 그리고 고구마가 익었다는 건 닭고기도 대부분 익었다는 뜻입니다. 

전통춘천닭갈비-상차림

닭갈비를 먹고 배부르지만 볶음밥을 1개, 2개 시킬까 고민하다가 1개만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밥양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1개 밤 같은 양처럼 느껴졌습니다. 역시 닭갈비를 먹은 후 볶음밥은 국 룰입니다.

볶음밥을 맛있게 드시려면 닭갈비를 적당히 남겨놓고 밥을 비벼야 양념이 묻은 밥만 먹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닭갈비가 맛있는 곳 하면 용산에 오근내 닭갈비와 정자동에 전통 춘천 닭갈비를 꼽습니다. 시간 되시면 닭갈비 드시러 한번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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