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되는 자세 알아보기

소화가 잘되는 자세는 활자세, 고양이 자세, 누워야 하는 경우는 왼쪽으로 눕는 자세가 좋습니다. 가장 좋은 소화 잘되는 법은  가벼운 산책을 통해 소화기관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5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왼쪽으로 누워서 자기

 

저녁에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하게 되면 잘 때까지 소화가 안돼서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소화가 다될 때까지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좋지만 누워서 자야 할 경우에는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은 장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여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누워있을 때 왼쪽으로 누워있으면 대변이 왼쪽으로 이동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옆으로-눕기

 

추가로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소화를 돕는 췌장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위는 왼쪽으로 볼록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왼쪽으로 누우면 음식물과 위산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만약에 오른쪽으로 눕게 되면 위산이 식도를 따라서 역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자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양이 자세 또한 소화를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손을 어깨 높이로 벌려서 바닥을 짚고 매트에 양 무릎을 대서 아치 형태로 만듭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둥글게 말고 머리를 아래로 숙여줍니다 숨을 뱉으면서 꼬리뼈를 위쪽으로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허리를 숙여주고 고개를 들어줍니다.

 

 

 

고양이 스트레칭 자세

 

고양이-스트레칭 (1)

 두 팔을 어깨너비, 다리를 골반 너비로 바닥에 대고 엎드려줍니다. 숨을 내쉬면서 앞으로 가슴과 어깨, 배를 늘려주면서 스트레칭해줍니다. 이때 턱과 입술은 바닥에 대서 편안하게 해 줍니다. 호흡을 3~5번 정도 해줍니다. 숨을 마쉬면서 두 팔로 배를 끌어당긴다는 느낌으로 일어나 줍니다.

 

활자세

 

 몸이 굳어있다면 활자세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움직여야 근육이 풀리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매트에 엎드린 후 다리를 뒤로 굽혀줍니다. 굽혀진 다리를 양쪽 팔을 뒤로 당겨서 잡아줘서 몸을 활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다리 들어서 감싸기

 

다리들어서-감싸기 (1)

등을 대고 바닥에 누워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고, 손으로 안아서 고정시키는 자세입니다. 이때 머리는 들어도되고, 들지 않고 바닥에 편하게 내려놓아도 됩니다. 장에 압력을 조절하여 가스를 배출하고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