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특징, 외모, 유명인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은 아니지만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일부 보이는 사회성이나 감정표현, 공감능력과 같은 면에서 문제를 보이는 장애입니다. 지능이나 언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어렸을 때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된 후 스스로 문제를 느끼면서 발견됩니다.

 

5~6살 친구들과의 상호 작용이 시작되는 시점에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모님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의심하여 발견되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과 특징 

 

1) 사회성 부족

아스퍼거는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려면 서로 공감하고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감정변화의 폭이 적은 아스퍼거 환자들에게는 상대방의 미세한 감정 변화, 언어나 행동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 형성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맞는 소수와의 관계만을 유지하기 떄문에 사회적 관계의 폭이 적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오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스퍼거 환자들도 사회적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만 과정이 너무 어렵고 실패하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포기하여 자발적으로 고립되어 관계 형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 말수가 적음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화를 한다는 건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서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활동입니다. 아스퍼거 환자는 좁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타인의 생각이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적습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있을 때 말수가 적은 편입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겪으면서, 자발적으로 고립되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떄문에 대화를 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3) 반복적이고 제한된 활동, 생각범위

변화를 두려워하기 떄문에 일상에서 반복적인 루틴을 짜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항상 정해진 규칙을 준수합니다. 특히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생각과 규율을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정해져 있는 원칙을 잘 따릅니다.

그래서 좁은 범위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보다는 한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외모

 

아스퍼거 증후군은 환자와 일반인간의 외모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찾아 보자면 감정 변화가 적다 보니 짜증, 기쁨, 화등 여러 감정이 드러나는 창구인 얼굴에 표정 변화가 적고 굳어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인과의 대화에서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다는 타인을 따라서 웃는 경우가 많아서 웃음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유명인

 

아스퍼거 증후군은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데 문제를 일으키는 장애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알고있는 유명인들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1)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 미국 SNL에서 본인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2) 안소니 홉킨스 | 노년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3)  수잔보일 | 스코틀랜드의 가수로 영국의 갓 탤런트 TV 경연대회에서 인기를 끌어서 유명해졌습니다.

 

이외에 아인슈타인, 에미넴, 앤디 워홀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얘기가 있으나 이분들은 성격과 언행을 통한 단순 추측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