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커피 추출방식은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 콜드 브루 커피, 프렌치프레스 4가지입니다. 이 외에 다양한 추출방식이 있지만 가정집이나, 카페에서 접하는 추출방식은 위 4가지입니다. 종류별로 특징과 방법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곱게 간 원두에 높은 온도의 물을 고압으로 투과시켜서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어서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마키아토, 카푸치노, 비엔나커피 등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크림 등을 혼합해서 만든 음료를 즐겨마십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커피의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편하게 추출하기 가정집에서는 캡슐커피, 플라스틱 캡슐 안에 갈린 원두가루가 들어있는 형태도 많이 이용합니다.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물
-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 우유, 휘핑크림
- 캐러멜 마키야 또 - 에스프레소, 캐러멜, 우유, 스팀우유
- 카페라테- 에스프레소, 우유, 스팀우유
- 비엔나 - 에스프레소, 휘핑크림
- 카페 모카 - 에스프레소, 초코 소스, 스팀우유, 휘핑크림
드립 커피
깔때기 모양의 접시에 필터를 넣은 후, 분쇄된 원두가루를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비해 커피가 묽은 게 특징입니다.
물맛, 물의 온도, 물의 양, 원두의 분쇄 정도, 추출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커피 맛이 좌우되기 때문에 바리스타의 실력과 재료의 품질이 특히 중요한 커피입니다.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는 보통 내린 커피 자체만 마시기 때문에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가 까다롭습니다.
필터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종이필터, 미세망이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필터가 있습니다.
종이필터가 상대적으로 유분기를 많이 걸러주고, 미세한 원두가루를 제거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됩니다. 상대적으로 스테인리스 필터의 맛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필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기술이 필요하지만, 커피 추출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가정집에서도 드립 커피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콜드 브루 커피
차가운 물로 추출하는 커피이며 더치커피라고도 합니다.
추출방법은 점적식과 침출 식이 있습니다. 일반 드립 커피와 맛과 향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콜드 브루를 특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드립 커피에 비해 냉장고에 넣어놓고 비교적 오랜 기간 즐길 수도 있어서 선호됩니다.
점적식 - 원두가루에 3초에 한 방울씩 물을 떨어뜨려서 약 8시간 동안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침출식 - 원두가루를 부직포 팩 등에 넣어서 밀봉 후, 찬물에 담가서 12~24시간 동안 우리는 방식입니다
프렌치프레스
프렌치프레스는 이름에 맞게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커피 추출방식입니다.
전용 비커에 원두가루를 넣고 미지근한 물을 부어서 커피를 1분 정도 추출합니다. 그 후 물과 커피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 3분 정도 커피를 더 추출한 후에 프레스를 눌러서 원두가루를 내려서 걸러줍니다.
일반 카페에서는 대부분 드립 커피, 에스프레소만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으나, 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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