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데 잇몸이 훤하게 드러나게 되면 사실 이미지가 걱정됩니다. 항상 웃으라고 했는데 그러한 본인의 모습에 실망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고려하시는 웃을 때 잇몸 안 보이게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이 많이 보이면 물론 나쁜건 아니지만, 실제 겪어보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병은 아니지만 심미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원인에 따라 꼭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인부터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웃을때 잇몸 보이는 원인
사실 제 주변에 웃을 때만 유난히 윗잇몸이 잘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살짝 미소 지을 때는 괜찮은데, 환하게 웃으면 잇몸이 잘 보입니다.
사는데 문제는 없지만 콤플렉스가 계속 신경이 쓰인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우선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
- 잇몸뼈가 길 경우 혹은 돌출입
- 웃을때 입술이 올라가는 경우
첫 번째로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어서 치아가 짧은 경우가 있는데요, 덕분에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이러면 당연히 앞니가 짧아보이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실제로 치아가 짧기보다는 잇몸이 길어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중과 관련된 잇몸뼈자체가 길기 때문에 웃을 때 자연스럽게 잇몸이 보이게 되는 경우입니다.
사실 이 경우가 가장 어렵습니다. 뼈를 잘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입이 돌출형일 때 웃게 되면 윗입술이 빠르게 말아 올라가서 잇몸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돌출입으로 유명한 연예인분들 몇몇을 보시면 윗잇몸이 잘 보이는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잇몸이나 뼈가 모두 정상인데 웃을 때 윗입술 근육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사실 이 경우가 가장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근육 단련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웃을 때 잇몸 안 보이게 수술
잇몸성형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에는 마취를 하고 잇몸을 절개해서 없애주는 방법입니다.
잇몸을 잘라서, 치아를 밖으로 다 드러나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교정
잇몸뼈가 길 경우에는 방법이 어려워지는데 수술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잇몸뼈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위 턱을 위로 밀어 넣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교정치료와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톡스
웃을 때 윗입술이 너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잇몸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입술 근육에 보톡스를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톡스 가격은 보통 10 ~ 15만 원입니다. 효과는 1~2주 정도 이후에 볼 수 있지만 사람마다 다릅니다.
윗입술을 올리는 근육에 보톡스를 놔서 안올라가 만드는 방법인데, 이 근육이 매우 작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매우 작은 윗입술 근육에만 주사를 놔야 하는데 잘못하다가 입 주변 다른 근육에 보톡스를 놔버리면, 입이 삐뚤어지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윗 입술 근육단련
만약 원인이 윗 입술 근육이라면 훈련을 통해 덜 올라가게 할 수 있습니다. 근육은 훈련을 하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스튜어디스나 서비스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입꼬리만 잘 올리면서 이쁘게 웃습니다. 이것도 훈련의 결과입니다.
웃을 때 입술을 올리지 않고 입꼬리 근육만 이용해서 웃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사실 실제로 너무 웃겨서 진심으로 웃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윗잇몸이 올라가는데, 이건 통제하기 어렵긴 합니다.
지금까지 웃을 때 윗잇몸 보이는 현상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글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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