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치킨 맛집] 자담치킨

 

주소 : 경기 이천시 갈산동 601 1층
영업시간 : 매일 15:00 - 24:00 매주 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방문한 치킨집! 배달도 좋지만 매장에서 갓튀긴 치킨은 맛이없을수 없다.
자연을 담은 치킨을 내세우는데 무항생제 닭을 사용한다.
사실 맛에 차이점은 모르겠고 가격대는 일반치킨집과 비슷한대 양이 조금적다.

요새 치킨의 고급화를 외치는 프라닭과같이 가성비보다는 자담치킨과같이 조금더 건강한 치킨을 마케팅해서 고객에게 소구하는 프랜차이즈들도 생겨나고있다.

매장은 아파트단지쪽에 위치해있다. 요새 코로나때문인지 포장해서 찾아가는 손님이 많았다. 여름에는 이런 단지에 있는 치킨집 장사가 잘될듯하다.
포장시 2천원할인까지 된다.
우리집앞에도 치킨집이 하나있었으면 좋겠다.

밖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매장내부는 넓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어떤메뉴를 시킬지 고민하다가
마늘치킨, 치요링, 치즈볼을 시켰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많았다.
티비에서는 조정석이 열심히 자담치킨
광고를 하고있었다.

처음나온 마늘치킨.
마늘향이 강하진않아서 먹기 좋았다.
마늘만 퍼서도 먹어봤는데 먹을만했다.
마늘치킨을 먹으니 건강에 좋을거같은 느낌.
사실 요새 유행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가끔씩 이런 올드한 메뉴가 땡긴다.

치즈볼! 요새 치즈볼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맛을 보니 왜 유행인지 알겠다. 요새 먹방을 보면 치즈볼 먹방이 많은데 드디어 맛을 보게됫다.
근데 가격대가 좀있다. 치즈볼하나에 천원꼴이라니

내부는 치즈로 가득차있다.
으으 멈출수없는맛이다. 한알한알 먹다보면
달콤한 치즈가루가 뿌려져있어서 끊임없이 먹겠다.
예상으로 30개정도는 먹을수있겠다.
다이어트걱정만 없으면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구매해서 매일매일 먹고싶다.

인스타 이벤트로 받은 감자튀김.
특이하진않았고 깔끔하고 바삭한 감자튀김이였다.
감자튀김에 시즈닝을 조금이라도 하면 맛이 더 좋았을텐데 조금아쉬운 느낌도 들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치요링.
단짠의 정석이였다. 치즈가루가 듬뿍뿌려져있어서 허니버터칩 느낌도나고 맛있었다.
뿌링클을 먹어보지는 않았으나 동일한 맛일걸로 생각한다.

이 시즈닝이 맛이있긴한데 약간 제대로된 치킨이라기보다는 과자를 먹는느낌이다.
각 매장마다의 특성있는 맛이아니라
동일한 시즈닝으로 통일화된 맛이라고 할까
그래도 이런 강한시즈닝이 맛이 있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여러브랜드에서 너도나도 동일한 시즈닝을 사용하는듯하다.

요거트소스를 같이주는데 요거트맛이 난다.
이소스에 찍어먹으면 짠맛을 중화시켜준다.
소스를 좋아하는 나는 딱좋았다.

처음가본 자담치킨이였는데 양이 조금 적은것빼고는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양이 너무적어서 다음에 또올지는 모르겠다.

아직까지 이천 시내치킨집중에는 노랑통닭이 최고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