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 02-2043-0700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11 (지번문정동 618 하비오길 중앙로 110동 112호)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라랜드 재개봉을 보러 송파 파크하비오에 방문했다. 이곳은 대박나는 맛집은 없지만 그래도 평타는 하는 음식점들이 많다.
이전에 방문했던 베트남음식점 포아이니는 맛도 좋았고 가격대도 괜찮았다. 그리고 무난한 맛집인 역전우동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방문하면 좋은곳이다.
이번에 찾아간곳은 파파밸리. 피자집이다.
너무 배고파서 먹을곳을 찾아보던중에 발견한 곳이다.
매장은 넓지 않다. 테이블이 5개 있고, 테이크 아웃을 하는 손님들이 많았다. 방문했을때는 혼밥을 하고 계시는 남자 손님이 계셨다. 가게가 작지만 내부청소나 배치는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코로나여파로 방문식사보다는 테이크 아웃 손님이 많은듯 하다. 우리는 조용히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더라도 이렇게 매장을 깔끔하게 관리하는곳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뢰감을 준다.
테이블마다 파마산치즈와 핫소스가 비치되어있다. 피자집에 파마산 치즈는 추억을 가져다 주는 식재료다. 어렸을적 부모님과 피자집을 자주 방문했는데 파마산 치즈하면 어렸을적 먹었던 피자가 생각난다.
메뉴는 위와 같다. 맥주도 같이 판매해서 피맥하기에 좋겠다.
L(라지. 3~4명), P(퍼스널 1~2명)사이즈가 있는데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면 P하나로도 충분하다.
L를 남녀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을것 같다.
물론 배부르게 작정하고 먹으려면P 사이즈도 남자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파스짜라고 피자와 파스타를 퓨전한 요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피자로도 충분할것 같아 참았다.
으 지금시간이 밤10시인데 메뉴판만 봐도 배가고프다..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이 부럽다.
짜잔! 주만한 메뉴가 나왔다. 처음봤을때 크기가 애매해서 이거로 둘이 배부르겠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둘이서 먹어도 배부른 양이었다.
피자집에 가면 칼과 나이프를 주는데, 뭔가 이 도구를 사용해서 먹어야 할것 같은 느낌!
그래도 피자는 역시 손으로 들어서 먹어줘야 맛있다.
따끈따끈한 갓 나온피자. 매장에서 먹었을때 장점은 갓 만든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치즈가 올라간 피자는 바로 먹었을때가 제일 맛있다.
사진으로 사이즈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크기가 꽤 크다. 토핑도 적당했고, 무난한 피자 맛이었다.
송파파크하비오에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이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
퇴근길에 하나 포장해서 맥주와 먹으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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