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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에 대한 리뷰/맛집 어디갈까?

[정자동 맛집] 미트볼 전문점, 그래니 살룬

 

 

연락처 : 070-4136-064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6-3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4:30 - 17:30) 

 

정자역에는 자주 방문하지 않는데 가끔씩 맛집을 찾아서 방문할때가 있다. 

그중에 고급스러운 양식집이 있어서 찾아가게 됬다.

 

파스타나 피자를 파는 식당은 많이 봤으나 미트볼 전문점은 많지 않은데 정자역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가니 카페거리 느낌의 길을 지나 음식점을 찼았다.

 

 

*주문메뉴 : (어니언)미트볼과 버섯 (12,000원), 주키니호박봉골레 (18,000원), 게살크림 딥디쉬 피자 (22,000원), 미트볼 로코모코 (12,000원), 호가든 (7,000원), 데스페라도 (7,000원)

 

 

 

무언가 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는데, 코로나가 없었을때라면 주말점심시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할것 같다.

내부 분위기도 괜찮았고 데이트장소로 걸맞는 곳이다.

 

 

 

식당 내부분위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의자간 간격도 많이 좁지 않았다.

1층, 2층이 있는데 1층은 2명이 앉아서 먹기 좋았고, 2층은 4~8명의

단체석도 있어서 친구들 모임을 하기에도 좋겠다.

 

 

 

식당 구석구석에 인테리어를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식당이 아니라 이런 개성있는 개인음식점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한국에 유명 관광지나 번화가를 가면 누구나 아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로 줄지어있다. 

그렇다보니 다른 지역에 관광을가도 특색있는 먹을거리가 부족하다.

 

그래니살룬처럼 개인 음식점들이 많아 졌으면 한다.

 

 

 

향이 특이했던 주키니호박봉골레 파스타.

일반적인 매장에서 파는 봉골레파스타와 다르게 특별한 향신료를 넣었는지 향이 강하게 났다.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였는데 나는 입맛에 맞았다. 무난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게 좋겠다.

면의 익힘이나 식감은 꽤 괜찮았다.

 

 

 

이 메뉴는 (어니언)미트볼과 버섯이다. 위에 길게 튀긴 면같이 올라가 있는데 버섯이다.

미트볼을 먹었을때 식감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그리고 여러가지 소스를 고를수 있었는데 우리가 주문한건 어니언 소스였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게 괜찮았다.

 

 

 

미트볼 로코모코다.

로코모코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하와이 요리 중의 하나로 흰 쌀밥 위에

햄버그와 계란 후라이를 얹고 소스를 올린거라고 한다.

하와이에 가게되면 꼭 먹어봐야겠다.

 

어쩐지 바닥에 밥알이 있었는데 밥이 왜 처음부터 섞여서 나오는지 의아했다.

보통 경양식 집을 가면 밥을 따로주는데 밥이 밑에 깔려있어서 그런거였다.

 

맛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미트볼의 맛이였다. 브라운소스에 달걀, 마카로니 조합이 좋았다.

 

 

 

마지막 메뉴인 게살크림딥디쉬피자!

시카고 피자에 맥주를 한잔 하고 싶었는데 토마토소스는 아니였지만 치즈가 가득했던 피자였다.

도우끝까지 치즈가 차있어서 꼬다리를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다만 주문한메뉴 대부분이 크림베이스여서 약간 느끼했다. 

토핑은 게살토핑에 시금치가 올라가 있어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고급스러워서 좋았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이국적이여서 분위기 내기에 좋은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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