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짜짜로니 맛있게 먹는법 (리뉴얼되서 비비기만해도 되요)

얼마 전 마트에 가니 짜짜로니가 행사를 하길래 담아왔습니다.

짜장, 비빔라면을 좋아하는데 짜짜로니는 어렸을 적 먹고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보통 짜파게티를 먹는데 짜짜로니를 한번 먹어볼까 하고 준비해봤습니다.

구매 가격은 4 봉지에 약 2100원이었습니다.

행사를 해서 그런지 저렴했습니다.

 

 

짜파게티 2봉은 국 룰 아닌가요?

뒷면에 영양성분표를 보면 죄책감이 들긴 하지만.. 가끔 먹으니 괜찮습니다 ㅎㅎ

자주 드시는 분들은 한 봉지만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과거에 짜짜로니는 조리방법대로 먹으면 짜장면을 능가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조리법은 물을 조금 남겨놓고 짜장 소스를 넣고 약 1분 동안 볶아서 먹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리뉴얼이 되면서 볶을 필요 없이 그냥 비벼서 먹는 걸로 변경됐네요

특제 볶음 짜장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ㅎㅎ

경험상 짜장 소스가 들어있는 짜파게티랑은 맛이 다르더라고요

액상소스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후레이크는 일반 짜장라면과 동일하게 돼있습니다. 

저 후레이크에 고기는 콩고기라고 하네요

 

면은 제가 좋아하는 약간 통통한 굵기입니다.

 

 

면이 모두 익으면 국물을 따라버리고 액상소스를 넣어줍니다.

저는 물을 많이 남겨서 불을 켜고 볶으면서 비볐습니다

가루 수프가 아니라서 비벼먹기 쉬웠습니다.

혼자 먹어도 있어 보이게 삶은 계란도 얹고 볶음참깨도 뿌려줬습니다.

짜짜로니 맛은 특별히 맛있다! 하는 짜장라면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짜파게티는 달달한 짜장라면이라고 하면 짜짜로니는 짭짤한 짜장라면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