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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에 대한 리뷰/카페 어디갈까?

[성남 카페] 크레마팜, 숲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천로307번길 5

연락처 : 031-751-5456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성남은 바쁜도시다. 유동인구도 많고, 공장도 많고 차도 많다.

그래서 성남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카페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연히 찾게된 크레마팜은 탄천 근처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도심에서 숲을 느낄 수있는 카페였다.

 

크레마팜은 2층에 위치해있고 올라가는 입구다.

최근에 생긴카페는 아니여서 입구인테리어가 올드한편이어서 들어가기전에 걱정이 좀 들었다.

주차장은 차량이 10대이상 주차가능할 정도로 충분했다.

토요일 5시쯤이였는데 손님은 4팀정도가 있었다.

 

내부인테리어는 약간 올드한 느낌이였다.

그래도 원목느낌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숲이가까이 있는 카페의 테마와 잘 어울렸다.

카페의 한쪽면은 숲과 맞닿아 있어서 문을 활짝 열어놓으셨다.

미세먼지가 없는날이면 바깥자리 인기가 엄청 좋을 것 같다.

카페 한켠.

등을 기대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크레마팜의 제일 장점이라고 할수있는 외부테라스석.

내부인테리어만 보고 이 카페를 찾아오기에는 최근에 너무 화려한 카페들이 많고, 이 외부테라스석이 장점이다.

숲과 마주앉아서 대화하고 커피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성남도시에서 이런곳이 있다는게 장점이다.

 

경기도 성남, 광주 외곽에는 대규모에 개인카페가 많은데 그런곳들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단점이다.

도심에서 벗어나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으면 아쉬운점도 있다.

크레마팜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남 가까운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것에 만족한다.

 

이쪽으로가면 외부 산책로가 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같이 와서 산책을 하거나, 연인과 산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아지를 데려와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산책시키기에도 좋을것 같다.

 

주문한 메뉴다. 녹차라떼와 감귤아메리카노다.

감귤아메리카노가 있길래 특이해서 시켜봤는데 감귤향이 은은하게 낫다.

사실 나는 커피향만있는 아메리카노가 더 나은것 같다. 색다른걸 찾는 분에게는 추천한다.

음료의 가격대는 4,000원~ 5,000원선으로 외곽에 있는 카페의 가격대를 고려했을때 적당한 가격이다.

 

디저트로 주문했던 슈빵.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적당한 달콤함이 마음에 들었다.

살만 안찌면 이런 슈빵은 10개정도 계속 먹고싶다..

 

카페위치가 야탑시외버스터미널 근처 탄천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곳이다.

굳이 차가 없더라도 산책, 운동을 하면서 들려서 쉬었다가도 좋겠다. 

 

가족, 연인, 친구들 누구와 가도 좋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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