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영금정, 노을질때 방문하면 좋은 곳

속초 영금정은 해가 지기 전 노을을 보기 위해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노을 뷰가 너무 멋진 곳, 영금정을 방문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있는 만큼 전통 관광지는 유래를 알고 가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영금정이 영금정에 있는 정자를 말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원래 속초등대 밑에 크고 넓은 바위가 깔려있었어서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영금정 주변으로 크고 넓은 바위가 깔려 있는데 현재는 근처 관광지 개발로 인해 같은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영금정 근처에는 속초 등대 전망대도 있습니다.

등대에 위치가 높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속초를 바라보고 싶으시면 이곳도 추천드립니다.

 

 

영금정 근처에는 정자가 2개 있는데 아래 쪽에 있는 정자가 평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정자는 예전부터 있던게 아니라 관광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다리 길이는 50m 정도입니다.

 

밤에는 안 가봤지만 다리에 조명을 모두 켜놓아서 이쁘다고 합니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곳이여서 밤에도 방문하는 관광객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가까이에서 본 영금정입니다.

정자 위치가 바다 가운데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해돋이 정자라고 할 만큼 해돋이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동해를 오면 항상 해돋이를 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른 시간에 눈이 떠지질 않네요ㅎㅎ

 

 

노을이 슬슬 지고 있는 영금정입니다.

근처에 언덕을 올라가야 갈 수 있는 정자가 있는데요, 저는 이곳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해돋이 정자를 볼 수 있는 뷰가 좋았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앉아서 바닷바람을 쐴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기도 이곳이 더 이쁘더라고요

언덕 위 정자에서 바라본 동명항의 경치입니다.

날씨도 맑고 노을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속초를 여행지로 왔지만 이곳에서 거주하시고 경제활동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초 영금정 근처에는 봉포 잠수부 집도 있어서 식사 후 산책 겸 방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속초 물회 맛집 봉포머구리집, 오션뷰가 멋진 곳

 

근처에 포차 거리가 있어서 한번 걸어보니 가족단위, 젊은이들도 많이 방문하시는 곳이었습니다.

숙소가 근방에 있으시면 저녁에 바닷가 포차에서 한잔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