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지 외옹치 바다향기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

속초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외옹치 바다향기로 이름을 생각하며 걸으니 바다 위에 데크길이 있어서 바다향기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외옹치해수욕장, 외옹치항은 근처에 다른 곳보다 방문객들이 적어서 조용한 바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북적거리는 인파에 치이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근처 속초 여행지로 동아서점도 추천드립니다.

Since 1965, 속초 동아서점, 오래 머물고 싶은 서점

외옹치 바다향기로

 

운영시간 - 동절기에는 해가 짧아서 일찍 닫네요

 

매일 06:00 - 20:00 하절기

매일 07:00 - 18:00 동절기

 

외옹치 바다향기로 입고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녹슨듯한 입구가 운치 있는 느낌을 주네요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외옹치항에서 출발할 수도 있고, 외옹치 해수욕장에서도 출발할 수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총길이는 950m로 간단히 사진도 찍고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속초 해수욕장에는 해변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서 있어서 바다 향기로워 같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바다 바로 옆에서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가만히 서서 숨을 들 이마 쉬면 파도를 따라오는 바다 냄새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출처 - 롯데리조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위 사진처럼 가운데 롯데리조트를 끼고 쭉 둘레길로 둘러싸인 산책로입니다.

위에서 바라보니 뷰가 더 좋네요

속초 롯데리조트와 붙어있는 곳이어서 이곳에 묵는 분들에게도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철책선 너머로 보이는 바다에서 전쟁이 더 이상 없었으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데크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안보 철책선이 보입니다.

동해바다에서는 북한의 침투사건이 여러 번 있어서 보안상 중요한 곳이었는데, 외옹치 해안을 일반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면서 모두 해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사 교육을 위해 일부 구간의 철책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이 평지이고 약간의 언덕길이 있지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데크 바닥 길 이외에 짧은 흙길도 있어서 걷는 재미가 더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군사시설도 보이네요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무료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오실 수 있는 곳입니다.

속초에 여행 오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길이가 길지 않아서 아이들, 어르신들과 함께와도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