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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써클렌즈 부작용 2가지 알아보기

 

써클렌즈 부작용은 눈동자 작아짐, 핏줄, 눈충혈, 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써클렌즈는 1주일에 1~2회, 1회에 4시간 이내로 착용하는 것이 안전한다. 이쁜 것도 좋지만 눈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우선 써클렌즈 혹은 칼라렌즈 끼는 이유부터 알아보고, 부작용을 정리해 봤다.

 

 

 

 

써클렌즈 끼는 이유

 

주변에 써클렌즈를 끼는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거의 2가지다. 첫 번째는 미용의 목적, 확실히 써클렌즈를 끼면 눈망울이 촉촉해 보인다.

 

이외 눈동자를 더 커 보이게 해서 눈이 확실히 더 커 보이고, 외모 전체적으로 이뻐 보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주변에 눈이 이쁜 사람을 보면 '저분 써클렌즈' 낀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니 말이다.

 

써클렌즈-끼는이유
써클렌즈-끼는이유

 

 

다만 너무 인위적으로 눈가 테두리가 너무 큰 써클렌즈를 착용하면 너무 과한 건 사실이다. 다른 사람에 외모에 대해서 뭐라고 할 권리는 없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보기 안 좋다는 글이 많다.

 

하지만 개인이 좋다면 끼면 되고, 실제로 나도 써클렌즈를 끼면 이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코스프레목적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겠지만 눈동자가 특이한 형태이거나 색깔이 들어간 눈동자가 많다. 따라서 코스프레를 제대로 하려면 칼라렌즈를 끼곤 한다.

 

 

 

써클렌즈 부작용

 

써클렌즈를 잘못끼면 눈동자가 작아지고,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다만 써클렌즈를 끼면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어떤 부작용 때문인지 몰라서 걱정만 하는 분들이 많다. 우선 잘못 알려진 부작용은 눈에 잉크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눈에 잉크가 들어간다?

 

우선 아래 링크를 통해 써클렌즈 구조를 살펴보자

 

https://m.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1407151525018

 

써클렌즈에 색상이 들어간 건, 렌즈 안쪽에 잉크를 넣기 때문이다. 이 잉크가 눈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보통은 써클렌즈는 3중 구조로 되었고, 그 가운데 잉크층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눈에 잉크가 들어갈 일이 없고, 눈에 들어가더라도 안전한 잉크를 사용한다.

 

하지만 너무 저가이거나, 출처를 모르는 써클렌즈의 경우 3중 구조가 아니거나 눈에 안 좋은 잉크일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조금 저렴한 가격의 써클렌즈를 사용했다가, 평생 동안 사용할 눈에 문제가 생기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써클렌즈
써클렌즈

 

1. 산소부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써클렌즈는 가운데 층에 색을 넣기 위해 3중 구조로 되어있고, 따라서 일반 소프트렌즈에 비해 두께가 두껍다. 

 

일반 소프트렌즈도 오래 끼면 산소가 잘 통하지 않아서 눈이 건조하게 되는데, 두꺼운 써클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더 건조할 수밖에 없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이 숨을 쉬기 위해서 더 많은 빨간 핏줄을 만들게 되고, 눈이 충혈되고는 한다. 이외에 눈에 염증, 각막에 상처등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

 

 

2. 눈동자 작아짐, 동공 작아짐

 

써클렌즈를 장기간 과도하게 착용하면 실제로 눈동자가 작아질 수 있다. 즉 검은 자가 줄어들고, 흰자가 점점 커질 수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섭다. 

 

검은 자는 눈에 혈관이 없어서 산소를 스스로 공급받을 수 없다. 따라서 흰자에 있는 혈관을 통해 산소를 전달받거나, 눈 위에 눈물층에 녹아있는 산소를 통해 공기를 전달받는다. 

 

컬러렌즈를 끼면 눈물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흰자를 통해서만 산소를 공급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흰자에 혈관이 점점 많이 자라나게 되면서 흰자가 커지고 검은 자는 작아 보이게 된다.

 

만약 본인이 써클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눈동자 경계가 희미해져 보이고, 검은 자가 작아진 것 같다면 즉시 착용을 멈추고 안과에 방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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