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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빨리 낫는법

대상포진
대상포진


나이가 들게 되면 주변에서 흔히 듣는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이는 몸이 피로할 경우에 쉽게 발생하며 피부 발진뿐만 아니라 고통도 수반하기 때문에 사전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발생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2. 빨리 낫는 법

 

 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척수 가까이에 있는 감각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몸이 좋지 않으면 피부 신경절을 따라서 몸 바깥으로 나오면서 통증과 발진, 수포를 수반하는 질병입니다.

띠모양에 발진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신경이 척추 마디를 따라 띠 모양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해당 띠 모양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1)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이 되면 환자가 급증합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쉽게 발생합니다. 수두 바이러스와 같은 잠복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지 못하게 억제하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력입니다. 과로한 업무나 운동 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꼭 고령화뿐만 아니라, 몸이 피로하면 어떤 이유에서든지 발생합니다. 제 주변에 최근 대상포진을 걸리시는 분을 보면, 무리한 여행으로 걸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행 중에도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합니다.

2) 스트레스

젊은 나이에서도 대상포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원인은 스트레스가 큽니다. 젊은 층들은 학업이나 취업 스트레스, 잦은 야근 등으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바이러스가 재발하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명절 이후 주부들이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는 명절에 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겪는 스트레스도 크게 한몫한다고 합니다.

3) 불규칙한 식습관

젊은 층의 대상포진이 늘어나는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입니다. 잦은 음주나 배달음식, 불규칙한 식사시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무조건 나이 많은 사람 테만 걸린다는 편견은 버리고 평소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대상포진 빨리 낫는 법


대상포진은 발병 후 3일 내, 72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약한 피부질환을 유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신경통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항바이러스 치료 (약 섭취, 주사)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약을 섭취하거나, 심할 경우 주사를 맞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15일 정도 소요됩니다. 너무 늦게 병원을 방문하면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2) 면역력 강화 (휴식, 식습관 개선)

대상포진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증상에 도움이되고 예방을 겸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 균형 잡힌 식생활
  • 충분한 수면시간 (7시간 이상)
  • 적절한 운동
  • 체온 올리기 (따뜻한 물 섭취)

3) 예방접종

  • 접종대상 : 만 50세 이상이면 원할 경우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이 되면 특별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질환이 없다면 면 예방접종을 권합니다. 임산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맞으면 안 됩니다.
  • 예방 효과 : 예방접종은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50% 이상 예방 효과가 있고, 발생하더라도 신경통의 정도를 낮추어 무난하게 대장 포진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 비용 : 국내 백신과 수입백신이 있는데, 일반적인 접종비용은 10~15만 원입니다. 만 65세 이상 경제적 취약계층의 경우 보건소에서 접종비용을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역별 보건소에 전화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에 발생한 수포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염되면 수두에 걸리게 되고,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있다가 나중에 대상포진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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