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떼우는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금니 때우는 가격은 평균 20~30만 원 정도이며, 크라운의 경우 35~40만 원 정도가 발생하 빈다. 치과에서 금니치료를 하려고 하는데 적당한 가격인지 헷갈리실 경우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식자료를 확인해보세요.
급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전국 병원별로 금니, 크라운, 세라믹등 종류별로 가격비교가 꽤 자세하게 병원명까지 나와있습니다.
금니 가격 (인레이, 크라운)
우선 치아에 사용하는 금은 100% 순금을 사용하면 금이 물러서, 치아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금 함량이 높은 합금을 사용합니다. 금 함량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고, 적을수록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크라운은 금 함량이 최소 46% 이상, 구멍을 때 우는 인레이의 경우 76%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크라운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47만 원입니다. 최저금액은 29만 원, 최고는 백만 원까지 하기도 합니다. 최저 금액과 최고 금액은 금 함량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최저 금액은 금 함량이 45%, 최고 금액은 금 함량이 77%입니다.
인레이는 충치로 인해 치아 사이에 난 구멍을 금 재질로 때우는 것을 말합니다. 인레이는 공식 자료가 없지만, 평균적으로 20~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레이의 경우도 치료를 하고자 하는 병원에 금 함량이 몇% 인지 넌지시 여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금니를 할 때, 금 함량이 어떻게 되고, 이를 치과마다 비교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치과를 갈 때마다 진료비가 나오기 때문에 여러 곳에 방문해서 비용을 확인해 보는 것도 부담입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치과를 정해서 같은 분에게 꾸준히 진료를 받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니 수명
지금까지 치과를 방문한 경험상 보통 6~8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사람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서 검사를 하는 게 낫습니다.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 비용도 절감되니 검진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금니가 오래되면 실제 치아와 금 사이에 벌어진 틈으로 음식물이 들어가서 썩게 될 수도 있으므로, 평생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에 치료할 때는 딱 붙어있지만 여러 음식을 씹거나, 칫솔질을 과하게 하는 과정에서 틈이 벌어지고 금니 안에서 충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교체를 안 하고 그냥 쓰다 보면, 충치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꼭 치과에 가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교체가 필요한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치과치료는 그때그때 받는 게 낫고, 미루다 보면 더 많은 비용과 고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니 빠졌을 때
껌을 씹거나, 이에 잘 붙는 엿을 먹다가 금니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빠진걸 가만히 놔두시면 틈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서 금방 썩게 되고, 깨지게 되어 더 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금니가 빠진 이유는 금니 치료한 곳에 충치가 생겨서 그렇거나, 접착제가 떨어져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꼭 치과에 빠진 금니를 가져가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금니 팔기
금니를 팔면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금니는 100% 순금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받지 못합니다. 주변사람의 경험에 의하면 크라운의 경우 치킨값 정도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꼭 고름, 피, 분비물이 묻지 않아야 판매가 가능합니다.
집에서 양치를 하거나 밥을 먹다가 금니가 빠져서 다시 붙일 수 없는 경우에 이걸 판매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금니를 빼고 나서 치과에 얘기하면 본인이 챙겨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치과에서 적출물인수동의서라는 서류를 사인한 후에 가져갈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금니를 판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금니 삽니다.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혹은 금은방에서도 금니를 산다는 글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해당가게에 들어가서 깨끗한 금니를 판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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