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탈모 원인 3가지 (M자, 원형 탈모)

탈모-원인

 

M자 탈모, 원형탈모등으로 걱정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남성 탈모는 왜 생길까요? 머리카락은 2~5년 정도 자란 후 3개월 정도 두피에 머문 후에 떨어지는데,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더 많은것을 탈모라고 합니다. 

 

우리가 무작정 병원에 가는 것 보다는 머리가 빠지는 원인을 어느정도 알고 병원에 방문하시면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거나, 치료방안을 받았을때 좀 더 쉽게 이해가 갈 수 있을 겁니다.

 

 

 

 

 남성형 탈모 원인

 

남성형 탈모는 M자, O형, 원형 탈모를 꼽을 수 있는데 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주로 DHT 호르몬, 스트레스, 자가 면역질환입니다.

 

 

 

 1. 남성호르몬 (DHT) - M자, O형 탈모

 

생각하셨다시피, 가장 많은 탈모 원인은 남성호르몬입니다. 호르몬 이름이 나와서 어려워 보일 수 있는데 쉽습니다.

 

M자탈모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두피에서 5알파 환원 효소와 반응해서 더 강한 남성호르몬인 DHT라는 호르몬으로 바뀝니다. 이 DHT 호르몬은 모발이 자라나는걸 억제해서 탈모를 유발합니다. 모발이 얇아지고 힘이 약해지면서 결국 빠집니다.

 

특히 이마, 정수리는 DHT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M자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속된말로 베지터머리, 속알머리 탈모라고 하는것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 스트레스, 유전 - 원형 탈모

 

여기서 말하는 원형 탈모는 머리가 듬성듬성 빠져서 마치 땜빵이 난것과 같은 탈모를 말합니다. 이러한 탈모는 전체 탈모중 2~3%를 차지 하고 있는데 탈모 인원 자체가 많다보니 적은 수는 아닙니다

 

1) 유전

 

원형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습니다. 만약 가족중 원형 탈모가 있다면, 본인이 원형 탈모가 생길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로 윗세대가 탈모가 있다고 해도 100% 탈모가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스트레스 (자가면역질환)

 

흔히 듬성 빠지는 원형탈모는 스트레스라고 들으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원형 탈모는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계속 심해지게 되면 면역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자기 몸 안에 정상적인 조직을 공격하게 되는데 모근도 같이 공격하게 됩니다.

 

 

 

 

 

 3. 잘못된 습관 (특히 20~30대 탈모)

 

20~30대 탈모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생활 습관 때문인데요, 회사에서 야근 후 먹는 야식, 술, 담배, 불규칙한 수면습관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외에도 탈모는 잘못된 습관도 한몫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머리 감을때 손톱으로 박박 긁는 습관은 두피에 염증을 만들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때 손지문쪽으로 살살 문질러서 감는게 좋습니다.

 

파마

 

염색과 파마를 동시에 하거나, 자주 하시면 두피가 약해지게 되고 머리가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둘 중에 하나만 하거나, 너무 자주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머리는 저녁에 감고 주무세요, 하루종일 쌓인 땀과 피지등이 두피에 쌓여있으면 염증이 생기고, 염증에 의한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침보다는 외부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저녁에 감는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탈모 예방 습관 7가지 정리글은 아래 참고바랍니다.

 

탈모 예방 습관 7가지

 

 

무엇보다 중요한건 탈모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심된다면 혼자 걱정하지마시고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발이식 2,000모~5,000모 비용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