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늙은 호박즙 효능, 부작용, 만드는 방법

늙은 호박은 둥글에 납작해서 맷돌호박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호박을 떠올리면 생각 나는 주황색 호박이 바로 늙은 호박입니다. 즙을 내서 먹기도 하는데 아래 효능, 부작용,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늙은 호박즙은 시중에서 구매하기도 하지만, 직접 호박을 구매해서 건강원에 맡겨서 즙을 내려마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늙은 호박즙 효능은 어떤 게 있을까요? 

 

 

 

 

 늙은 호박즙 효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래 간단하게 큼직한 것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혈관 건강에 좋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맹경화등의 혈관과 관련된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성분도 많아서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부기를 빼는 게 호박즙이 좋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호박즙을 꾸준히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 건강에 좋다

 

 

위에서 설명한 베타카로틴은 눈의 피로를 제거하고 안구건조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A도 포함돼 있어서 야맹증이나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는 당근에만 있는 게 아니라 늙은 호박에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으니, 꾸준히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늙은호박
늙은호박

 

노화방지에 좋다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가 포함돼있어서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호박을 못생김을 상징하는 도구로 많이 이용하는데, 오히려 호박을 먹으면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기 때문에 잘생기고 이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제는 호박을 못생겼다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붓기제거에 좋다

 

 

늙은 호박의 대표적인 효능은 붓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흔히 출산을 한 산모에게 선물로 호박즙을 내려주고는 하는데, 산모의 이뇨작용과 붓기를 내려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산모가 있다면 호박즙을 먹을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고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면역력에 좋다

 

 

겨울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리는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A, C, 칼슘, 마그네슘등의 영양이 많아서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환절기마다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분들이라면 호박즙을 내려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작용

 

 

늙은 호박으로 인한 부작용은 널리 알려진 게 없습니다. 다만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임산부의 경우 양수의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늙은 호박이 좋다고 해서 시중에서 호박죽을 사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중에 파는 호박죽은 달달한 당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너무 단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식사대용으로 호박죽만 드시는 경우에도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나 반찬과 함께 드셔야 합니다.

 

 

 

 만드는 방법

 

 

집에서 만드는 방법

 

1) 커다란 늙은 호박을 깨끗이 씻어 반을 갈라 준 후 숟가락으로 속 안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2) 깍두기 크기로 늙은 호박을 잘라서, 즙을 우려낼 때 좀 더 잘 우러나게 만듭니다.

3) 썰은 호박을 냄비에 넣고, 물을 호박의 1/3 정도 넣어줍니다.

4) 호박과 함께 배, 대추등 달달한 맛을 내주는 재료와 함께 끓여도 좋습니다.

5) 뚜껑을 덮고 처음에는 강한 불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2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6) 우러나온 즙을 국자로 먼저 떠주고, 남은 내용물은 면포로 감싸서 알뜰하게 짜냅니다.

 

건강원에서도 중탕기에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즙을 짜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