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화장실 자주가는 야간뇨 원인, 해결방법

야간뇨

 

밤에 잠들기 전, 혹은 잠을 자다가 중간에 소변이 보고 싶어서 잠에서 깨서 화장실에 자주 가는 분들이 주변에 꽤 많습니다. 저도 한때 야간뇨가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러한 야간뇨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야간뇨 원인

 

야간뇨의 원인은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평소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1. 생활 습관

 

1) 자기 전 야식, 과일, 야채, 물 등 섭취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야식이나, 수분이 많은 과일, 야채 등을 드시는 분들의 경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일과 야채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물은 최소 잠들기 2시간 이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물

 

저도 한때 물을 많이 마셔서 자기 직전까지 물을 한 컵 마시고 잠드는 적이 많았는데요, 대부분 자다가 중간에 깨고는 합니다. 최근에는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고, 마시서라도 목을 축이는 정도로 조금씩만 마시니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

 

 

2) 불면증

 

깊게 잠이 들지 않으면 작은 방광에 자극으로도 소변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깊게 잠을 자게 되면 화장실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계속 잠을 자게 되는데요, 실제로 잠을 잘 주무시는 분들은 소변이 어느 정도 마려워도 참고 잠을 자는 경우도 흔합니다. 

 

숙면을 하는 방법은 기존에 정리해 놓은 글이 있어서 아래 글을 보시면 좋습니다.

 

숙면 취하는 방법 6가지

 

 

 

 

 

 

 

2. 질병

 

1)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남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잔뇨감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혼자 집에서 끙끙 앓기보다는 비뇨기과에 방문해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남자 잔뇨감 없애는법, 원인

 

2) 방광염

 

 

여자 방광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3) 다리 부종

 

다리에 부종이 있는 사람이 수면을 취하게 되면, 다리에 있던 부종이 몸의 다른 부위로 옮겨지게 되면서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4) 수면 무호흡증

 

수면 장애가 있으면 깊게 잠에 들지 못하고, 뇌가 반복적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작은 방광 자극으로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가 들게 됩니다. 또한 심장박동이 빨라져 교감신경이 발달하면 몸의 수분을 가둬두는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을 억제하여 소변이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야간뇨 해결방법

 

1) 잠들기 전 수분섭취 줄이기

2) 커피나 술 줄이기

 

잠들기 전에는 가능한 야채나 과일, 야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걸 줄여야 합니다. 특히 밤에 많이 먹게 되는 술은 몸의 수분배출을 돕기 때문에 가능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술을 먹어야 잠이 든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로 인해 야뇨증이 있는 게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커피

 

3) 다리 부종이 있는 경우 잠들기 1시간 전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기

 

다리 부종이 있는 경우 잠들기 1시간 전부터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있으면, 부종이 완화되어 수면도중 소변이 많이 생성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자기 1시간 전에는 휴대폰 보지 않기 

이제 다들 아시겠지만 잠자기 1시간 전에는 휴대폰을 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면을 방해하는 빛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는 티브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잠자기 전에는 가능한 책을 보시는 게 좋고, 아니면 라디오를 들어도 좋습니다. 책은 천연 수면제인 것 다들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