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에어프라이어로 군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칼집을 내야 하는 게 약간 힘들긴 하지만 확실히 물에 삶아서 먹는 것보다 더 달고 맛있습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온도와 칼집을 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새는 군밤이나 군고구마 사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거 같습니다. 붕어빵은 그래도 가끔씩 보이기는 합니다. 붕어빵은 집에서 만들기 어려워도 군 밥이나 군고구마는 집에서 만들기 쉽기 때문에 겨울이면 항상 해먹는 간식입니다.
우선 밤을 깨끗한 물에 씻어 줍니다. 별도로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쓸 필요 없이 물로만 씻어 주셔도 됩니다.
밤을 재배할 때도 농약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밤 껍데기를 어차피 가서 알만 먹기 때문에 물로만 씻어 주셔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밤 아래쪽에 칼집을 십자로 내줘야 합니다. 칼집을 내지 않으면 밤이 에어프라이어 안에서 터져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칼집은 위 쪽보다는 밤 아래쪽에 대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밤을 구웠을 때 밤 아래쪽이 딱딱해서 잘 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칼집을 낼 때는 딱딱해서 힘들지만 나중에 다 익었을 때 껍질 벗길 때는 매우 편리합니다 칼집을 낼 때 힘을 좀 줘야 하는데 손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칼집을 낸 밤을 에어프라이어 안에 넣고 온도를 200도 시간을 25분으로 설정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더욱 구운밤 같은 맛이 나고 껍질이 바삭해져서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안에 종이 포일을 넣는 것은 자유입니다. 저는 설거지하는 게 귀찮아서 종이 포일을 깔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 구워진 군밤의 모습입니다. 칼집을 낸 틈 사이로 벌어져서 이것을 따라서 벗겨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갓 구워진 밤은 뜨거워서 손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알맹이만 깔끔하게 속하고 벗겨져서 먹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물에 삶아서 먹는것보다는 건조하지만, 특유의 군밤맛이 느껴져서 저는 군밤을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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