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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누구나 할수 있는 요리

간단한 저녁메뉴 장조림 파스타 만들기

간단한 장조림 파스타



안녕하세요~ 권뿔소입니다.

요새 날씨가 거의 한여름에 장마철로 습하고 꿉꿉하네요 ㅎㅎ
주말에는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데 항상 어떤 메뉴를 만들지 고민입니다.

오래 끓이고 하는 요리들은 땀이 나서 여름에 힘든데
저 같은 초보자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 추천드립니다.

장조림 파스타


재료 : 파스타면, 진간장 2스푼, 대파 조금, 계란 노른자 1개, 통깨, 후추

저 같은 경우는 메추리알 장조림이 있어서 메추리알 장조림을 썼습니다.
장조림 국물을 이용해서 파스타를 만들기 때문에 메추리알 장조림도 괜찮고, 소고기 장조림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소고기 장조림이 고기가 있어서 더 맛있긴 하겠죠?

 

 

파스타면에 소금을 조금 넣고 끓여줍니다.
파스타면을 볶을 때 끓인 물을 조금 넣어서 같이 볶을 것이기 때문에 파스타를 삶은 물은 버리지 않습니다.

면수는 면에서 나온 성분이 파스타를 더 감칠맛 나게 하고 파스타의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면을 삶아서 채반에 건지다가 깜빡하고 물을 다 버리는 경우가 주의 부탁드립니다!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8분 정도 삶아줍니다.
8분은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식감이 딱딱하거나 푹 익지 않은 면의 식감입니다.

파스타면을 끓일 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삶은 파스타면과 면수를 분리하지 않고 프라이팬에 재료를 볶다가 파스타면을 냄비에서 꺼내서 바로 넣어줍니다.

파스타면을 미리 삶아서 면수와 분리해서 놔둘 경우에 면끼리 달라붙는 현상이 발생해서 올리브유나 기름을 발라놓는데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면을 삶으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아 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파를 자주 쓰지 않기 때문에 파를 송송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고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파 수분이 빠져서 색깔이 누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파가 노릇하게 익어서 파향이 올라오면 간장 2스푼을 넣어줍니다.
이건 장조림 국물 간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장조림 간이 짠 경우에는 간장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싱거운 것보다는 약간 간이 있는 걸 선호해서 간장 2스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백종원 유튜브에서 보고 배운 건데 간장이 프라이팬에 눌어붙을 정도까지 기다렸다가 볶아주면 간장에서 불맛이 약간 올라와서 더 맛있습니다.

삶은 파스타면을 넣어줍니다.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크게 했는데 양이 많군요
그래도 성인 남자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크게 먹는 게 딱 배부르게 먹을 정도입니다.

파스타면을 넣어주고 장조림 국물과 장조림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저는 메추리알을 같이 넣어서 볶았는데 쫀득한 메추리알 장조림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장조림은 따로 빼놓고 파스타면을 먹을 때 같이 드시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매콤한 맛을 위해 매운 고추를 조금 넣었습니다.
장조림 국물이 일반적으로 달짝지근하다 보니 매운맛을 조금 넣어줘야 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추를 조금 넣어주고 면수를 일부 넣어주며 볶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릇에 옮겨 담고 계란 노른자를 올리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해줍니다.

계란 노른자는 짜거나 달 수 있는 장조림 국물의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조림 파스타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 먹는 메뉴입니다.
한여름 집에서 입맛이 없을 때 한번 해드 셔보기 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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