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다크서티 후기 오사마빈라덴을 잡기위한 10년간의 실화 바탕영화

2001년 9.11 테러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뉴스에 하루 종일 관련 소식이 방송되고, 어린 시절의 저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뉴스 영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충격에 빠진 사건이라는 것만은 기억에 남습니다.

2001.9.11 쌍둥이 빌딩 테러, 출처 - 연합뉴스

9.11 테러는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조직이 미국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을 비행기를 통해 자살 테러한 사건입니다.

미국대폭발테러사건

---

제로 다크 서티

• 개봉 - 2013.03.07
• 장르 - 액션/드라마
• 국가 - 미국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57분
• 누적관객 - 109,127명

 

제로 다크 서티는 실화를 2001년 911 테러 사건 이후 타깃이 된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한 여정을, 한 CIA 요원에 시점으로 그린 영화입니다.

---

제로 다크 서티 줄거리

타깃이 그 작전 지역에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것 같은가? - its 100%  

미국 정부는 2001년 이후 타겟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붓지만 소득이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새로운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 스테)가 투입되고, 소신을 지키며 타깃을 잡기 위해 힘쓰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잡은 잘못된 증거로 인하여 가장 친한 동료가 죽게 되고, 테러리스트의 제거 명단에 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녀에게 타깃 제거 작전은 이제 업무가 아닌 집착이 되어가고, 100% 확신하는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됩니다.

---

제로 다크 서티 후기

액션 영화가 아닌, 한 주인공의 인물 영화입니다.

실화 기반의 영화여서 무언가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한 전쟁 장면이 많이 나올 것을 기대했지만
저처럼 액션에 기대를 안고 보시는 분들이라면 실망할 듯합니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고문 장면은 영화를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현실적이고, 참혹한 장면이었습니다.

 

영화 초~중반은 여주인공의 타깃을 잡기 위해 추적하고, 역경을 겪는 과정이 나오는데 약간은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실제 테러 장면은 실화를 바탕으로 나오다 보니 흥미로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타깃을 잡기 위한 마지막 30분은 숨을 죽이고 볼만큼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

최근에 전쟁 관련 영화, 예능을 보면서 전쟁은 정말 잃어 나서는 안될 비극인 것 같습니다.

몇몇 정치인의 이득을 위해 목숨을 잃고 가족을 잃는 것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