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머리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각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생활습관으로 인한 탈모는 예방해보려고 합니다. 핵심은 청결한 두피관리입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습관들을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탈모예방 습관
아래 7가지 탈모 예방 습관을 모두 지켜주는게 중요합니다.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1. 머리는 저녁에 감기
자는동안 올라오는 두피기름은 낮에 야외활동 시 자외선과 먼지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가로 낮에 쌓인 노폐물들을 저녁에 깨끗이 씻고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전에 아침, 저녁으로 머리를 감았는데 최근에는 저녁에만 감고있습니다. 아침에 머리가 뜨면 물로만 머리를 감아서 형태만 잡아주고 있습니다. 아침에 바쁜데 머리 감는 시간도 절약하고 탈모예방도 되니 좋습니다.
2. 샴푸는 5~7분 이내로 마치기
두피에 무리를 주지않는 샴푸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화학물질이다 보니 샴푸를 오래 놔두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3. 두피 잘 말리기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두피를 꼼꼼히 말려야 하는데 번거로워서 대충 말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머리카락이 있을 때 잘해야겠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꼭 머리카락만 말리는 게 아니라 두피 쪽도 전체적으로 말려야 합니다.
자연건조가 좋다고 하여 가만히 놔두시는 분들도 많은데, 두피는 습한 것이 좋지 않습니다. 꼭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나 수건으로 꼼꼼히 말려야 합니다.
4. 탄수화물, 지방 줄이기
모든 건강관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빵이나 과자같이 탄수화물과 과도한 지방이 섞인 음식은 두피혈관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게 만들고, 머리카락에 영양공급이 안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혼자 있더라도 끼니를 대충 때우지 말고 반찬과 밥을 여러 가지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5. 왁스, 스프레이, 젤 등의 사용 줄이기
위제품들은 두피가 호흡하는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머리를 감을 때 꼼꼼히 씻어내야 합니다.
6. 정기적으로 빗질하기
하루에 1~2번씩 빗질을 해서 두피를 덮고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여 두피가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폐물이 두피를 먹으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빗질을 하면 두피마사지 효과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7. 숙면취하기 (하루 7시간 이상)
머리카락은 밤에 잘 때 자라나기 때문에, 10시~2시 사이에는 잠을 잘 수 있도록 하여 숙면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적정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저는 7시간 정도 자면 개운합니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꼭 적정시간을 자는 게 좋습니다.
정리해보면 건강한 음식을 먹고,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고, 자주 마사지를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모두 위 내용들을 잘 기억하고 실천하여 탈모를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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