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자주 뭉치는 일이 많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깨 뭉침이 지속되면 꼭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원인을 정확히 알고 어떻게 뭉침 현상을 풀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원인
2. 어깨 뭉침 풀기
어깨 뭉침 원인
어깨가 뭉치면 처음에는 어깨가 뻐근한 증상이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두통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적절하게 풀어주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자세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움직여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계속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 거북목 - 목이 앞으로 나와있고, 어깨가 구부정하게 굽어있는 상태입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턱을 집어넣고, 어깨를 쭉 펴서 앉아야 합니다.
- 고정된 자세 - 오랜 시간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직장인이나, 책을 보는 학생들은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있고, 이는 근육을 굳게 만듭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골이 땅기고 담이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온몸이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평소에 많이 굳어있는 목과 어깨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뻐근하고 통증이 지속되면 자가치료 말고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디스크가 발생하면 뼈 사이의 신경이 눌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5번, 6번 신경이 눌리면 어깨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면 병원에 꼭 가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어깨 뭉침 풀기
마사지, 스트레칭
위 방법은 뭉친 근육 부위에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스트레칭은 목을 당겨주거나, 기지개를 쭉 켜서 근육을 움직여 주는 게 좋습니다.
마사지는 다른 사람이 주물러 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혼자일 경우 폼롤러를 통해 마사지를 해주거나, 승모근 주변을 손가락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
꼭 어깨 운동이 아니더라도 전신운동을 하면 몸에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근육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른 자세이므로, 평소 플랭크와 같은 기립근 운동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육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일상생활 자세 교정
처음엔 불편하더라도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바른 자세가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바른 자세에 필요한 근육이 발달해서 편하게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상에 앉아서 책이나 모니터를 볼 경우에 턱을 당기고 허리를 펴서 거북목 자세를 줄여야 합니다
주사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에 따라 근육을 풀어주는 주사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주사 성분에는 리도카인이라는 소량의 마취제 성분을 포함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마사지나 운동을 통해 자가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꼭 병원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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